[골닷컴] '투명인간 수준'으로 비판을 받는 해리 케인 > 스포츠 소식

독일의 매체 '빌트'는 해리 케인을 '보이지 않았다' (invisible)라고 하며 아스톤 빌라 전에서의 퍼포먼스를 비판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가 빌라 파크에서 열린 기대되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 경기를 앞두고 그의 몸 상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31세의 스트라이커가 발목 부상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황을 더 살펴보면, 케인은 빌라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90분을 뛰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골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해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후반 막판 빌라의 존 듀런의 멋진 골을 무효화할 수 있는 한 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으며, 몇몇 결정적인 패스가 자신에게 전달되지 않는 상황도 있었다.

빌트는 빈센트 콤파니의 팀이 충격적인 1-0 패배를 당한 후 케인에 대한 평가에서 가차 없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에 대해 "레버쿠젠전 이후 발목 문제를 겪었지만, 제때 회복되었다. 그러나 잉글랜드 스타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경기 막판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헤더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에서 케인이 중요한 경기에서 사라진다는 비판을 받았던 점을 언급하며, "고국으로 돌아온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은 보이지 않았다. 레버쿠젠전과 마찬가지였다. 경기 종료 직전에야 유일한 슛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평점 6점 만점에 5점을 받았으며, 6점이 최악, 1점이 최고였다. 케인뿐만 아니라, 캐나다 출신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도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는 평가를 받았고, 프랑스 윙어 킹슬리 코망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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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goal.com/en-qa/lists/harry-kane-slammed-german-media-invisible-performance-bayern-munich-awful-rating-aston-villa-defeat-champions-league/blt03a56947815603dd#cs386060dd818596c4

참고) 해리 케인의 히트맵 (vs 아스톤 빌라)

유효슈팅 1

드리블 시도 2

볼 터치 34회

패스 정확도 79% (15/19)

키 패스 2회

지상 경합 5회 (8번 중)

공중 경합 2회 (5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