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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 옌스 레만, 전기톱으로 이웃집 건물 훼손... 벌금 2억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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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심
    2시간 6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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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png [DW] 옌스 레만, 전기톱으로 이웃집 건물 훼손... 벌금 2억원 선고
     

    전 독일 국가대표팀 골리이자 아스날 선수였던 옌스 레만이 

    전기톱으로 이웃의 차고를 파손시킨 데 대해

    고향인 슈타른베르크 법원으로부터 13만5000유로(약 2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레만은 지난 2022년 7월,

    이웃집 차고에 전기톱을 들고 침입한 뒤 

    차고의 지붕 들보를 전기톱으로 잘라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다. 


    레만은 평소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슈타른베르크 호수의 전망이 보였지만

    이웃의 새 차고가 들어선 뒤 호수 전망이 가리는 것과 관련해

    이웃과 오랫동안 분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재산피해, 모욕적 행위 등 다양한 혐의를 적용해 레만을 기소했고

    법원은 이에 대해 42만유로(약 6억1000만원)를 선고한 바 있으나

    최근 레만이 이웃과 합의에 도달하면서 항소심을 통해 13만5000유로로 감면되었다. 


    한편 레만은 

    이번주 초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방문한 뒤 

    운전하는 과정에서 '튀는 모습'(conspicuous manner, 우리말로 갈지자 운전 비슷한듯)이 경찰에 포착돼 검문을 당했고,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그의 운전면허증을 압수하며

    헤드라인을 다시 장식한 바 있다. 




    출처 : https://www.dw.com/en/former-germany-keeper-lehmann-fined-over-chainsaw-incident/a-7034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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