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상파울루에서 더 이상 뛰지 않을 예정이다. 선수의 에이전트와 경영진은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던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에 이르렀다.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아직 콜롬비아에 있는 선수는 상파울루로 돌아오지 않는다. 즉각적인 해지를 위해 하메스는 상파울루에서 받아야 할 금액을 포기해야 한다. 재정 상황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미드필더는 콜롬비아가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미 일부 팀에서 관심을 얻었다.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였던 그는 스페인 라리가로의 복귀를 선호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비야레알 행이 점쳐지고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상파울루에서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지난해 7월 영입된 콜롬비아의 이 선수는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그는 상파울루에서 도리발 주니오르, 티아구 카르피니, 루이스 주벨디아 등 세 명의 각각 다른 코치랑 일했으나 거의 뛰지 못했다.
그는 상파울루에서 통산 22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코파 두 브라질에서는 출전하지 않았으며 브라질 슈퍼컵도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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