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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카] 잉글랜드에 뭔가 썩은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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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심
    2024-06-22 23:02 74 0 0 0

    본문

    image.png [마르카] 잉글랜드에 뭔가 썩은 냄새가 난다.

    이 기사의 거창한 제목을 떠올리며 일부 독자들이 비난하기 전에, "덴마크에 뭔가 썩은 냄새가 난다"는 말이 바로 햄릿에서 나온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은 영국인이 쓴 작품에서 나온 것이며, 셰익스피어는 이를 부차적 인물의 입을 통해 표현했지만 어쨌든 그 말을 사용했다. 400년이 넘은 지금, 축구 경기 중 덴마크 사람들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뭔가 썩은 냄새가 난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러나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다. 사우스게이트의 팀은 4점을 기록하며 슬로베니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를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케인의 골 (0-1) 덴마크 1-1 잉글랜드
    벨링엄의 패스가 원래 목표였던 사카를 지나쳤을 때, 크리스티안센은 그 플레이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큰 실수였다. 왜냐하면 뒤에 남겨둔 공간에서 워커가 공을 따라가 거리를 벌려 오른쪽에서 어시스트를 했기 때문이다. 거의 항상 박스 안에서 그에게 멀리 떨어진 케인에게 공이 갔고, 윙백의 실수는 덴마크에게 치명적이었다. 첫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잉글랜드는 경기보다는 먼저 골을 찾았다.

    첫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골을 넣고 나서 경기를 잊어버리고 시간끌기를 펼쳤다. 너무 과해서 어리둥절할 정도였다. 그래서 상대 팀은 공격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케인이 준 기회를 받아 히울만가 멀리서 공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 두 사람은 가족이 아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할까 봐 언급한다(감독 이름도 히울만). 유로 대회에서 또 하나의 멋진 먼 거리 슛이었다.

    히울만의 골 (1-1) 덴마크 1-1 잉글랜드
    경기를 놓친 후 다시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잉글랜드의 경기력이 부족함에 더해 약간의 나태함까지 겹쳐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 전반전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었고, 덴마크가 약간 유리해 보였다. 사우스게이트는 첫 경기에서의 억지 승리로 만족했는지, 같은 선발 라인업을 반복하며 트리피어와 알렉산더-아놀드의 위치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포든은 중앙으로 들어갔을 때만 나타났고, 주드에 대한 소식은 거의 없었다.

    잔디 상태도 문제였다. 어떤 선수들은 결과를 지키기보다는 부상을 피하는 것에 더 신경을 쓴 듯했다. 후반전 초반에는 잉글랜드에게 두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고, 슈마이켈의 실수와 포든의 골대 강타 (또한 중앙에서 나왔다) 등이 있었지만 결과는 없었다. 사우스게이트는 갤러거를 첫 교체로 내보내 중심을 잡고, 덴마크는 에릭센, 담스가드, 호이비에르의 먼 거리 슛으로 운을 시험했다.

    그러다 일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감독은 중하위권 팀 선수들로 공격진을 교체하는 예기치 못한 트리플 교체를 시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 웨스트 햄의 보웬, 애스턴 빌라의 왓킨스가 들어왔다. 왓킨스는 골문에서 활력을 불어넣으려 했지만, 나머지 경기는 그대로였다. 벤치의 감독이 어떻게 하든지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사실 마지막 기회도 호이비에르에게 있었지만 아쉽게도 빗나갔다. 뭔가 썩은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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