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의 모로코 출신 공격수 유세프 엔네시리는 오랫동안 안달루시아의 수도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현재 디아리오 AS는 27세의 엔네스리의 영입을 놓고 세 팀 이상의 잉글랜드 클럽이 경쟁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1경기에 출전해 20골 2도움을 기록한 모로코의 월드컵 영웅은 잉글랜드 1부 리그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 대상입니다.
엔네시리의 주요 구애 대상은 토트넘 핫스퍼,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로 알려졌습니다. 세비야는 엔네시리의 몸값을 3,000만 유로로 책정했지만 트랜스퍼마크트에서는 1,800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과 아스톤 빌라가 가장 흥미로운 옵션으로 꼽히는데, 웨스트햄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아스톤 빌라는 몬치 스포츠 디렉터가 선수와 세비야 시절부터 알고 지낸 인사들과 재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21 시즌에 24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그에게 스페인 출신의 로페테기가 다시 지도자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엔네시리는 과거에 이미 웨스트햄의 영입 제의를 두 번이나 거절했지만, 이번이 세 번째 행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