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필 포든이 아카데미에서 8살 어린 선수부터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특권을 누려왔다.
나는 필이 8살, 9살, 10살, 연령별 그룹에서 연령별 그룹으로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1군으로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
그리고 그런 여정을 통해 우린 포든이 어딜 향하고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지금과 같은 영국 축구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생태계, 그리고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통하여 그를 도와주었다.
포든은 리더이다.
난 "craft"라는 단어를 쓴다.
왜냐하면 포든에게 있어 축구는 정교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는 축구를 사랑하며 열정적이다.
필에 대해 한 이야기를 하자면..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 웨스트햄전 전날,
나는 경기 전 마지막 훈련 트레이닝에 참석하고 있었다.
트레이닝이 끝나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모든 선수들이 탈의실로 떠난지 오래였지만,
아직 경기장에 남아있는 선수가 한명 있었다.
그는 패널티애리어에서 혼자 표적을 항해 슛을 하고 있었다..
난 그에게 걸어가고 있었고, 그는 탑코너에 멋진 슛을 날렸다.
난 그에게 말했다. "필 정말 멋진 슛이에요. 그러나 내일을 위해 아껴두세요."
그리고 다음 날, 경기 시작 3분만에 그는 정확히 그 슛, 그 슛을 날렸다.
포든의 경기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장인정신..
난 그런 그에게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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