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현재 지로나 FC에서 뛰고 있는 26세의 우크라이나 출신 윙어 빅토르 치한코우와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놓고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한코우는 다가오는 유로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로 출전할 준비를 하고 있어 아스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빅토르 치한코우는 지로나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며 라리가 3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고 7도움을 기록하며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후 여러 유럽 명문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은 아스널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는 AC 밀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치한코우는 여전히 대표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에이전트에게 대회 기간 동안 이적 논의를 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재능 있는 윙어에 대한 클럽들의 잠재적인 이적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지로나는 스타 선수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치한코우에게 상당한 금액을 제시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인 키케 카르셀은 “우리는 중요한 제안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가격만 맞다면 이적을 고려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치한코우의 방출 조항은 3천만 유로로, 아스널과 같은 구단을 막을 수 없는 금액입니다. 아스널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유럽의 엘리트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치한코우에게 큰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크라이나 출신인 치한코우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그를 열렬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리지는 않았지만, 아스날의 빠른 움직임은 조만간 영입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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