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쿠투는 라리가의 지로나에서 활약한 보상을 받아 코파 아메리카의 브라질 국가대표에 소집되었다. 이 라이트백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한 시즌 더 갱신했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2026년 6월까지 시티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는 32세인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 옵션으로 그를 면밀히 관찰했다. 클럽은 내부적으로 이 선수의 수비 능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아직 영입을 위한 조치는 취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로나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맨체스터 시티가 구매하려고 한 사비뉴와 달리, 이미 얀은 잉글랜드 클럽에 속해 있다. 최초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 수 있으므로 시티는 지로나 임대 전에 한 시즌 계약을 연장했다. 라이트백 카일 워커를 사실상 중점적으로 기용하는 구조 상 맨시티로의 복귀는 어려워보인다. 클럽은 브라질 선수가 유럽 주요 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 판매할 좋은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
2020년 7월 600만 유로로 코리치바를 떠나 유럽으로 오게 된 쿠투는 지로나에서만 3시즌을 뛰었고 21-22시즌에는 포르투갈의 브라가에서 뛰며 총 136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지로나가 올 시즌 3위를 하는 동안 2골 8도움을 기록했고 이 활약으로 얀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지로나에 남는 것은 불가하지 않지만 스쿼드 구성, 수익 창출 등이 선수의 미래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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