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캐러거 : 클롭이 떠난 리버풀이 맨유와 아스날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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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이자 축구 평론가인 제이미 캐러거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친정팀은 맨유나 아스날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아르네 슬롯은 9년 동안 리버풀에 많은 트로피를 안겨준 위르겐 클롭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새로운 사령탑이 되었다.
슬롯이 모예스, 에메리와 비슷한 길을 걸어갈 수도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캐러거는 답했다.
"난 그럴거라고 생각치 않는다"
"알렉스 퍼거슨이 떠난 맨유는 1위에서 7위가 되어버렸다. 반면 리버풀은 이번에 3위에 그쳤다. 그렇기에 난 우리가 10위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난 우리가 여름에 좋은 이적 시장만 보낸다면 다음 시즌에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우리에게는 배후에서 클럽을 받쳐주는 사람들이 있다"
"퍼거슨이 떠날 당시의 맨유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건 벵거도 마찬가지였다"
"퍼거슨과 벵거는 모든 것을 운영하는 옛날 축구 매니저 들이었고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
"그런 시대가 끝난 이유는 이런 핵심 인사, 사실상 매니저가 떠나가면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런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난 아르네 슬롯이 매니저가 아니라 헤드 코치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 이 부분을 잘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본다"
"난 리버풀이 맨유나 아스날 정도로 큰 하락세를 겪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위르겐 클롭이 훌륭한 축구 감독이기에 하락세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난 여전히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모든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아스날은 벵거 말년에 이미 폭망한 상황이었고 그걸 에메리가 첫시즌에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거였는데 캐러거에게 물어볼거면 모예스만 물어보지 뭔 에메리를 끼워파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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