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4-25시즌을 위한 UEFA의 멀티 클럽 소유 규정 전환에 따라 내년에 같이 유럽 대항전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클럽들은 오늘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같은 시티 풋볼 그룹에 속한 라리가의 지로나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컵 우승을 통해 유로파 리그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이네오스 그룹에 속하는 니스 또한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
UEFA 규정에 따르면 “어떤 개인이나 법인도 유럽 대회에 참가하는 두 개 이상의 클럽에 ‘지배력이나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라고 한다.
그러나 UEFA의 알렉산더 체페린 회장은 점점 증가하는 멀티 클럽 소유권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클럽들에게 보내진 문서에서 UEFA는 2024-25시즌 현재의 규정을 위반할 위험이 있는 클럽들에 ‘임시 대안’을 제안했다. 이는 독립적인 예를 들어, 블라인드 트러스트와 같이 제3자에게 클럽을 양도 또는 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UEFA는 관련된 클럽들이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제3자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고 보고있다.
UEFA는 이번 조치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근거’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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