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7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의 1주년: "우리는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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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lla FC: Primer aniversario de la séptima Europa League: "Volveremos" | Marca
불과 1년 전, 세비야는 부다페스트에서 유럽의 영광을 안았다. 7번째 유로파리그 트로피가 안달루시아로 돌아왔다. 첫번째 우승을 한 아인트호벤, 3번째 우승을 안은 토리노, 그 다음으로 특별한 경기장일 것이다. 왜냐하면 지난 시즌 세비야는 정말 어려웠기에, 마지막 결실이 더욱 달콤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 유럽 타이틀에서는 세비야가 남긴 많은 유산들이 있었다. 가능성이 희박한 역전극, 강력한 상대와의 승리, 심지어 결승전에 승리한 승부차기까지. 세비야는 이번 시즌 컨퍼런스리그도 우승한 멘딜리바르를 벤치에 앉히고 역사적인 시즌을 써내려갔다. 다시 한 번.
찬란했던 기억의 부다페스트, 그로부터 1주년을 맞은 기억 속의 부다페스트,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특별한 기억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돌아올 거야" : 이 문구는 루카스 오캄포스가 부다페스트에서 남긴 팬의 브이로그를 SNS에 공유하며 남긴 문구다. 5년간 세비야를 이끈 아르헨티노는 다른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나는 가운데 계속 자리를 지켰고, 주장단으로 자리잡았으며, 다음 시즌에도 네르비온에 잔류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의 낙관 및 복수의 메시지는 더욱 강렬하다. 오캄포스는 영광의 길로 돌아가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록 세비야는 이번 시즌 난관을 겪었지만, 다시금 새로이 도전을 시작한다.
세비야는 지금 파티를 할 기분이 아니며, 과거의 영광에 심취할 상황이 아니다. 올해 내리막길을 탔기 때문이다. 향후 프로젝트의 뒷받침이 되기 위해 지금은 두세걸음 물러나야 할 시간이다.
아인트호벤, 글래스고, 토리노, 바르샤바, 바젤, 쾰른의 시절과 마찬가지로, 세비야는 과거의 활약을 기억하고, 클럽과 선수 모두 다가올 일들을 낙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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