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스포츠] 클롭에게는 환호를, 무리뉴에게는 야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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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팬들은 웸블리에서 위르겐 클롭에게는 열렬한 환호를 보냈지만, 조세 무리뉴는 같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위르겐 클롭의 모습이 경기장 대형 스크린에 비추어졌을 때, 도로트문트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지난 달을 끝으로 9년 동안의 리버풀 사령탑 커리어를 끝냈던 클롭이 나타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화면이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의 모습으로 전환되자 반응이 바뀌었다.
순식간에 환호는 야유로 바뀌었다.
무리뉴는 그 야유에 신경쓰지 않고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음 직장에 대해 말했지만, 클롭은 전혀 달랐다!
뮤리뉴를 비춘 화면이 다시 클롭 쪽으로 전환 되었을 떄, 도르트문트 팬들은 다시 환호를 보냈고, 클롭도 어떤 상황인지를 깨닫고 양 팔을 들어올리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전 구단 팬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클롭과 무리뉴는 이번의 소소한 맞대결 외에도, 과거 감독으로서 현장에서 여러번 맞붙은 바가 있다.
클롭은 과거 무리뉴와의 13번의 경기 중 7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번에는 그것에서 벗어나 편히 앉아서, 최고의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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