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고 넘어가야 할 점,
필 포든은 경이로운 시즌을 보냈으며, 최고의 기량으로 업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미적으로 만족으러운 축구 선수 중 한명이다.
그렇기에 그는 FWA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를 빛나게 했던 많은 것들이 로드리 없이 가능했을까?
변덕스러운 축구에서 통계는 눈에 보이는것만큼 간단하지 않지만,
로드리의 통계는 실제로 이야기를 말해준다.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와 함께 뛴 50번의 경기 동안 패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 그가 결장한 4번의 경기에서 3번을 졌다.
공을 낚아채 더 높은 곳에있는 선수들에게 공을 뿌려 약간의 타격을 주는 것이
홀딩 미드필더의 역할로서 그들이 눈에 띄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
특히 공을 받는 선수가 포든일 경우는 더욱이 그렇다.
그리고 포든 외에도 케빈 데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엘링 홀란드가 있다.
로드리가 하는 덜 명백한 것들을 제쳐두고서도,
그는 시티의 화려한 선수들에 필적하며 이번 시즌 시티의 골에 큰 기여를 했다.
리그에서 그의 8골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알바레즈, 포든, 홀란드 뿐이며,
그의 9도움보다 많이 기록한 선수는 데브라위너 뿐이다.
(이번 시즌, 로드리가 터치를 가져간 구역)
그는 이미 자신의 역할에서 누군가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낸 홀딩 미드필더였다.
그러나 파이널서드에서의 위협적인 모습을 추가하며,
그는 그의 경기를 다른 레벨로 올려놓았다.
그리고 장담하는데, 세계 축구에서 그 포지션의 어느 선수도 그에게 대적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전부 가능하다."
지난 3월, 펩은 그를 세계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라고 찬사했다.
"그가 가진 템포, 특히 상황이 좋지 못할때 나타나는 그의 성격.
박스를 향해 나아가거나 뒤로 돌려 조절하고 짧은 패스와 긴패스를 내주는 능력.
그는 언제나 준비 돼 있다."
사실, 이번시즌 로드리가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터치와 패스를 했기에,
시티 경기를 몇번이라도 본 당신이라면 그를 놓치는게 쉽지 않을 것이다.
(가장 많은 터치 & 패스 순위)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이루어진 그의 터치와 패스의 엄청난 양은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시티의 게임플랜의 상당 부분은 다른 선수들이 공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그에게 공을 주고 상대가 압박하도록 하는 것에 맞춰져 있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가 출전한 경기수를 생각했을때, 그는 엄청난 책임을 부담하는 것으로 보인다.
(↑받는 압박 강도, →볼 유지)
상대 선수들이 몇년 동안 그의 주변에 몰려다녔기 때문에, 어쩌면 그가
슬로우 모션으로 상황을 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는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듯 보이며,
순식간에 팀이 유리한 상황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한다.
포든, 로드리 둘다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로드리는 시티의 가장 중요한 톱니바퀴이며,
그는 언제나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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