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사우디, 하피냐에게 €100m 제안 준비 중 > 스포츠 소식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강력한 클럽이 하피냐가 중동으로 이적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문도 데포르티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클럽은 하피냐가 카탈루냐를 떠나기로 결정할 경우 바르셀로나에 1억 유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과 겨울에 하피냐는 사우디로부터 비슷한 제안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에 남아서 싸우겠다고 거절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10골)과 어시스트(13개)를 기록하면서 그의 선택이 옳았음이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우디가 하피냐가 이적에 동의할 경우 연봉을 두 배로 올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하지만 이 제안은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피냐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지 플릭 신임 바르샤 감독은 아직 프리시즌을 지켜본 후에야 하피냐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결정은 선수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6월 30일까지 라리가의 FFP를 충족하기 위해 1억 유로를 모아야 하며, 하피냐를 매각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피냐는 27살의 나이에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포기해야 한다는 확신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