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올리베르 토레스 : "세비야 이적은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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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lla FC: Óliver Torres: "Venir al Sevilla ha sido la mejor decisión de mi vida" | Marca
올리베르 토레스는 큰 스타가 아니지만, 족적을 남기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세비야에서 그는 201경기를 뛰며 2번의 유럽 대항전 타이틀을 획득했고,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영예롭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되었다.
델 니도 회장은 로열티를 보여준 그에게 친절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나중에 보자" 이지 작별 인사가 아니다. 당신과 함께 마지막 유로파리그 타이틀을 들어올린지 정확히 12개월이 지났다. 올리베르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헌신한 선수였다. 그의 자질 중 하나는 로열티이다"
"그는 항상 팀을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바쳤다. 우리의 찬란했던 스쿼드의 멤버 중 일부였기에 세비야에서 정말 큰 업적을 남겼다고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비야는 항상 당신의 고향이며, 집이고, 돌아온다면 언제든 반길 것이다"
"감정에 동요되고 싶지 않다. 준비한 말은 하고 싶다" : 올리베르는 언론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 말을 꺼내며 다음과 같이 말하기 시작했다.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오늘은 슬픈 날이자, 동시에 행복한 날이다. 5년 동안 이 엠블럼을 가슴에 달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사람들의 인정, 트로피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내 친구이자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이 되었다"
"내가 세비야에 합류하게 되었던 이 결정, 나는 이것이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제는 헤어질 시간인 듯 하다. 선수이자, 팀 동료로서 나는 최선을 다했다. 우리의 길은 이제 갈라지지만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단결된 날이다. 안녕, 나의 세비야"
"세비야와 같은 빅 클럽에 올 기회를 정말 운 좋게도 가질 수 있었다. 그렇기에 모든 순간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위대한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내 아이들에게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이야기할 때, 자랑스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훌렌 (로페테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멘딜리바르와 함께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나중에 서로 이해하게 되면서 최고였다. 함께 환상의 꿈을 쫓았고 그가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트로피였다. 모두가 함께 이룬 트로피였다. 초반에 정말 흔들렸던 시즌이었지만 다같이 단결하여 획득한 결실이었기에 행복했다"
"세비야에서 뛸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다. 세비야는 역사와 현재를 모두 가진 클럽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은 좋지 못한 시즌이었지만, 다시금 팬들을 흥분시키고 도시와 연결될 수 있는 클럽이다. 올해는 신기루였기를 바라며, 앞으로 수많은 영광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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