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은 대표팀 선수들은 약 2시간 가량 휴식을 취했고 에를랑겐에 연고를 둔 아마추어 클럽팀, 엘테르스도르프의 구단 경기장에서 훈련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호텔에 도착한 24명의 선수들은 런닝을 비롯한 몸풀기 작업을 마친 이후에 볼을 잡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세르히 레브로우 감독은 전술적 색채를 입히는 과정의 일환으로 선수들을 각각의 조로 나누어 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헤오르히 수다코우와 비탈리 미콜렌코는 메인 그룹에서 떨어져나와 별도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 두 선수는 시간이 흘러 감각이 회복되는대로 메인 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팀은 다음 날에도 유로 2024 본선 무대에서의 호성적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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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2일차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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