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시우 브루누는 웨스트햄의 최종 제안을 거절했다. 잉글랜드 구단과 사전 협상을 마친 뒤 그는 팀을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단 간의 합의는 잘 된 상태였다. 웨스트햄은 플라멩구에게 15m 유로의 이적료를 제의했었다. 그러나 파브리시우 브루누의 “예스” 싸인을 막은 것은 급료 문제였다. 그 금액은 현재 받는 금액보다 크게 높지 않았고 계약 기간 역시 2028년 6월까지였다. 현 플라멩구와의 계약은 2028년 12월까지다.
파브리시우 브루누는 최근 다시 연봉 협상을 재개해봤지만 웨스트햄이 이미 최대치를 지불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때 수비수는 각 계약이 끝날 때 벌게 될 급료를 계산해 보았으며 리우에 비해 상당히 높은 런던에서의 생활비를 감안, 유럽에서 뛰는 꿈을 연기했다.
웨스트햄과 합의했지만 플라멩구는 결정을 파브리시우 브루누의 손에 맡겼다. 협상으로 인해 미요나리오스와의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했던 파브리시우 브루누는 이번 주말 바스쿠와의 경기에서 복귀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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