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즈] 아르테타의 재계약과 선수단의 리프레쉬를 계획 중인 아스날 > 스포츠 소식

Mikel Arteta set for new contract as Arsenal plan squad refresh (thetimes.co.uk)

2024/05/30, 게리 제이콥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속도를 내기 전에 아스날은 미켈 아르테타와 장기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구단과 아르테타가 계약에 합의하는데 있어서 큰 난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르테타의 계약 기간은 1년 남아있는 상태고, 그는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9m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상적인 시나리오에선 7월 프리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이 계약이 완료될 것이다. 그래서 아르테타는 잠재적인 영입 대상들에게 자신이 이 구단에서 오랫동안 남아있을 거라고 안심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42살의 아르테타는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집중하길 원했었다. 그래서 스포츠 디렉터 에두와 협상을 할 시간이 없었다. 그들은 둘 다 지난주 말에 휴가를 떠났다. 그들은 6월 말에 런던으로 돌아올 것이다. 

아스날 감독직 면접을 봤을 때, 아르테타는 구단주 스탄 크론케에게 5단계의 청사진을 가지고 프리젠테이션을 했었다.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선수단이 거쳐야 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었다. 지금이 무슨 단계인지, 또는 완성까지 걸리는 기간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감독으로 4년 반 동안의 성적을 보면, 여태까지 그는 이러한 목표들을 달성해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르테타 체제에서 아스날은 2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2위로 마감했다. 그리고 6년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아르테타는 자신이 쓸 수 있는 재정적인 자원이 얼마인지를 알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는 골키퍼에다가 20명의 필드 플레이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원할 것이다. 수비수 1명, 중앙 미드필더 1명, 포워드 1명 그리고 오른쪽 윙에서 부카요 사카의 백업을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 

20살의 RB 라이프치히 포워드, 베냐민 세슈코처럼 더 어린 선수들을 영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슈코는 2023-24 시즌 동안, 리그에서 14골을 득점했다. 세슈코의 계약에서 퍼포먼스와 관련된 몇몇 조항들이 발동되었고, 이로 인해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약 £56m으로 상승했다. 요렐 하토는 아스날이 바라보고 있었던 또 한 명의 선수다. 하지만 이 18살의 센터백은 2028년까지 아약스와 재계약에 서명했다. 

지난 4시즌 동안, 순지출로 £460m을 쓴 아스날은 많은 자금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아론 램스데일, 알베르 삼비 로콩가, 누노 타바레즈, 키어런 티어니는 판매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야쿠프 키비오르와 올렉산드르 진첸코도 어쩌면 이 리스트에 포함될 수도 있다. 

에디 은케티아, 리스 넬슨, 에밀 스미스 로우를 비롯한 몇몇 홈그로운 선수들의 판매가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하는데 있어서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