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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키다] 가장 이상하게 이루어졌던 축구 이적료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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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5-30 20:35 251 0 0 0

    본문

    모두를 놀라게 하는 이상한 이적이 팬들을 놀라게 하며, 축구계는 때때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한다. 몇몇 스타 플레이어들은 세계 최고의 팀을 떠나 엄청난 연봉을 받으며 무명 구단에 입단하기도 했고, 또 어떤 이들은 축구계의 하위권 구단에 입단하면서 놀라움을 가져오기도 했다. 팬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에 슈퍼스타들이 이적해오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행운을 믿기도 한다. 자, 그런데 가장 이목을 끌었던 기이한 이적은 무엇이 있을까? Top 10을 소개한다: 


    #1 휴 맥라나한 - 아이스크림


    hugh-mcleana-1419693450.webp.ren.jpg [스포츠키다] 가장 이상하게 이루어졌던 축구 이적료 Top 10

    축구가 초창기였던 1928년, 그는 스톡포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었다. 이적료를 한 번 추측해보라. 대충 £200k~300k 정도로 예상했겠지? 아니, 완전히 틀렸다. 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이적료는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냉동고였다.


    스톡포트가 재정난 해소를 위해 바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던 맨유의 수석코치 루이스 로카는 자신의 가족이 뉴턴 히스 지역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맥라나한을 계약에서 풀어주는 대가로 스톡포트에게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찬 냉동고를 바자회에 기증했던 것이었다. 꽤 재미있다.




    #2 이안 라이트 - 역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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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카우터, 피터 프렌티스는 그린위치 브러에서 뛰는 라이트를 우연히 보고 그를 구단 트라이얼에 초대했다. 1985년 여름, 라이트는 그린위치 브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를 역기 세트로 구입했다. 그렇다, 제대로 들은게 맞다. 


    라이트는 6시즌 간 팰리스의 모든 대회에서 253번의 선발 출전과 24번의 교체 출전을 통틀어 117골을 기록하여 구단의 전후 득점 기록을 세웠고 역대 최다 득점자 3위에 올랐다. 그 역기 세트는 염가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 향후 그는 아스날로 이적하기도 했다.



    #3 프랑코 디 산토 - 골네트 & 페인트 4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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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산토는 잉글랜드에서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첼시는 디 산토에게서 무언가를 보았다고 생각했던 그의 잉글랜드 첫 번째 구단이었지만, 불행히도 그는 1군 자리를 굳히지 못하고 블랙번과 위건으로의 임대 생활을 보냈다.


    디 산토가 칠레의 아우닥스 이탈리아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아우닥스는 디 산토의 첼시 이적에 골네트 2개와 페인트 40리터를 요구하면서,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4 어니 블렌킨솝 -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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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킨솝은 사실 현역 시절 최고의 스타였다. 이 레프트백은 셰필드 웬즈데이의 전설적인 선수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6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어니는 소속팀 커드워스가 기꺼이 받아들인 이적으로 현대 축구에서 더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


    1921년 헐 시티와 계약했던 그의 이적료는 £100와 팀 동료들을 위한 맥주 한 통이었던 알려졌다. 헐 시티에서 그는 두 시즌 동안 1군 경기에 11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5 잿 나이트 - 운동복 30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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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2000년으로 막 접어들었을 때, 축구 경제는 어느 정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잿 나이트는 1999년 루샬 올림픽에서 풀럼으로 이적하는 데 단 30벌의 운동복이 들었다.


    당시 풀럼의 구단주였던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나이트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이 운동복을 구단 측에 보냈던 것이다. 나이트는 풀럼에서 6년 동안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잉글랜드 최고의 센터백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07년 나이트는 아스톤 빌라로 떠났다.




    #6 이온 라두 - 2톤의 돼지고기 &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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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루마니아 1부 리그에서 강등된 CS 지울 페트로샤니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선수들에게도 큰 문제를 안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페트로샤니는 선수들을 이적시켜 현금을 마련하는 정도로 사정이 까다로웠고, 그들은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구단 회장은 키미아 람니쿠 발체아에게 미드필더 이온 라두를 2톤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받는 조건으로 매각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했다.


    회장은 그 고기를 팔아 나머지 페트로샤니 팀의 임금을 지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체아가 축구적으로나 여려 측면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라두가 실제로 그 엄청난 육류 만큼의 가치가 있었는지 여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7 게리 팰리스터 - 유니폼 & 공 & 골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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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리스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미들즈브러에서 이적해올 때 유나이티드는 자국 내 이적료 기록을 깨야했었다. 


    그의 뛰어난 수비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많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수비의 중심인 스티브 브루스와 함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 파트너십을 형성했었다.


    하지만 미들즈브러가 빌링엄에서 그를 데려올 때 유니폼 몇 벌과 공, 골망과  같은 훨씬 적은 비용으로 그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맨유에게 게리 팰리스터와 같은 수준의 센터백이 얼마나 필요할까?




    #8 콜린스 욘 -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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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기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성공하지 못한 선수이다. 풀럼에서 뛰었던 이 선수는 폴란드 2부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그는 몇 권의 백과사전으로 DES 나이베르달에서 FC 트벤테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 책들은 DES 나이베르달이 아니라 지역 학교를 위한 것이었다. 17세였던 그는 트벤테에서 한 시즌 반 동안 리그 11골을 넣으며, 풀럼으로 이적했다. 




    #9 존 반스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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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반스는 아마도 가장 완벽한 축구선수들 중 한 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승승장구하기 전에 그는 왓포드에서 무명의 보석과도 같았다. 그레이엄 테일러가 서버리 코트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쓰였던 것은 새 유니폼 몇 벌이었다.


    1987년 왓포드를 FA컵 준결승 진출로 이끈 후, 어떤 빅클럽이 그를 영입할지 추측이 난무했지만 결국 리버풀이 문을 두드렸다.


    그는 또한 1995년까지 잉글랜드를 대표하여 79경기를 뛰었다. 이로써, 유니폼으로 지불된 이적료는 세기의 염가 중 하나로 판명되었다.




    #10 케네스 크리스텐센 - 75kg의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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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독특한 요구 사항과 이상한 이적료로 인해 이 노르웨이의 공격수는 역사상 가장 이상한 이적으로 기록되었다. 


    2001-02시즌, 케네스 크리스텐센은 완전히 아마추어 수준인 노르웨이 3부 리그의 평범한 구단인 빈드바르트의 주전 공격수였다.


    크리스텐센은 당시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빈드바르트와 3시즌 계약을 체결했었다. 첫 두 시즌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며, 비록 3부 리그였지만 더 높은 이름과 준프로 지위를 가진 플로이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노르웨이에서는 현재 엘리테세리엔만이 완전한 프로이며, 이들만이 모든 선수에게 고정된 최저 급여와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크리스텐센의 꿈은 프로 축구에서 성공하는 것이었고, 인근 팀인 플로이의 제안을 통해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이 공격수는 빈드바르트와의 계약이 1년 더 남아 있었고, 구단은 재정적 위기에 처한 플로이가 감당할 수 없는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던 것이다.


    선수는 이적을 원했다. "케네스는 플로이와 계약한다는 생각에 흥분했고, 우리는 그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지만 그는 우리와 계약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일부 보상을 요구할 의무가 있었다,"라고 당시 빈드바르트의 회장 비다르 울슈타인은 말했다. 그래서 울슈타인 회장은 플로이 구단의 회장 롤프 구토르센을 놀라게 한 요청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75킬로그램의 새우


    플로이 구단의 이사 중 한 명이 수산업계에서 유명한 사업가였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새우로 지불할 수 있었다. 따라서 선수의 몸무게 만큼 새우 킬로그램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빈드바르트 사무실에서 선수의 몸무게는 75킬로그램으로 측정되었다. 그 후 두 회장은 정확히 75kg의 새우를 넘겨주기 위해 어장 주인이 기다리고 있던 베네슬라 항구로 향했다. 회장, 직원, 빈드바르트 인사들, 크리스텐센 자신은 많은 맥주 그리고 좋은 해산물과 함께 잔치의 형태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제서야 크리스텐센은 공식적으로 플로이의 선수가 되었다.


    그 후 빈드바르트에서 플로이로의 이적이 이루어졌다. 안타깝게도, 크리스텐센은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끝내 이적은 하지 못했다. 이는 확실히 궁극의 로맨스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football-top-10-strangest-transfer-fees-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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