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맨유의 피바람? 직원들에게 일주일간 명예퇴직기간 부여한다 > 스포츠 소식

https://www.nytimes.com/athletic/5477158/2024/05/28/manchester-united-staff-redundancy/

by. 아담 크래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화요일 오후 구단 전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축구 Part 제외한 직원들에게 일괄적으로 정리해고를 권유했습니다.

맨유는 직원들에게 클럽에서 계속 근무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단 7일의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이 제안은 스카우트나 플레이 스태프가 아닌 모든 직원과 관련되므로 

클럽의 캐링턴 훈련 단지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직원들은 6월 5일까지 클럽이 "자발적 사직"이라고 표현하는 조치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시간이 주어졌지만 기밀 이메일에 대해 논의할 때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은 일부 직원들은 이것이 

자발적인 해고 프로그램과 훨씬 더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월 클럽에 대한 소수 지분 투자를 완료한 짐 래트클리프 경은 

전반적인 수익은 양호하지만 4,20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 중인 맨유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달 초, 맨유의 직원들은 전체 직원 회의에서 클럽의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으로부터 재택 근무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후 이메일을 통해 6월 1일까지 

올드 트래포드 및 런던의 클럽 사무실과 캐링턴 훈련 기지를 포함한 

모든 장소에서 사무실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리해고 절차는 개인적 또는 직업적 이유로 

사무실 근무를 원하지 않는 직원이 클럽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단 문화에 동참하고 싶지 않은 직원이 

직장을 떠나도록 유도하려는 INEOS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맨유는 토요일에 열리는 FA컵 결승전에 참석하고자 하는 

직원에게 20파운드의 비용을 지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네오스는 클럽의 사업 및 운영 비용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에 고용한 컨설팅 회사 인터패스 어드바이저리와 함께 

클럽의 직원 수를 1,000명 이상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비용 절감을 통해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재정 규정에 

더 잘 부합하고 선수단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여행 경비를 부담하라는 요청을 받았고, 

여행에 필요한 음식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은 전통적으로 무료 티켓을 제공받아 왔었습니다.

랫클리프는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드 트래포드와 캐링턴의 

깔끔하지 못한 환경을 강조하며 한 구역을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직원들은 INEOS와 같은 조직에서 성과가 저조할 경우 

크리스마스 파티와 같은 특전이 취소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고, 

이는 유나이티드에서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저 순위인 8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웸블리에서 열린 FA컵에서 우승하며 유로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