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부임 원칙적 합의 > 스포츠 소식

바이언은 2028년까지 계약이 맺어져있던 콤파니를 번리에서 데려오기 위해 초기 수수료 12m 유로를 지불했다.

디 애슬래틱은 콤파니가 토마스 투헬의 뒤를 이어 바이언 감독직을 맡는데에 가까워졌다고 수요일에 알린 바 있다.

이제 거래는 합의되었으며 콤파니는 며칠 내에 바이언으로의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달간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올리버 글라스너를 임명하려는 구단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새로운 타켓으로 콤파니가 떠올랐다.

번리에서의 첫 시즌 콤파니는 101점의 승점으로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챔피언쉽으로 강등 당하는 것을 막지는 못하였다.

콤파니는 독일에서 감독을 한 적은 없으나 선수로서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적 있으며 2009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기 전까지 함부르크에서 51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해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의 대체자로 콤파니를 데려오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임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리고 토트넘 또한 콤파니에게 관심을 보였었다.

콤파니는 시티에서 8년 동안 뛰면서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 FA컵 2회 우승, 리그 컵 4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시티의 주장으로서 화려한 커리어를 보냈다.

다비드 실바와 조 하트만이 콤파니보다 시티에서 더 많은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펼쳤고 콤파니의 클린 시트 기록은 존 테리만이 더 나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콤파니는 2022년 동료이자 시티의 아이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19년 여름 시티를 떠나 콤파니는 자신의 어린 시절 클럽인 안데레흐트의 선수 겸 감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