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MIN-벤 제이콥스] PSG, 베실바 영입에 여전히 큰관심 보이는 중 > 스포츠 소식

베실바는 시티가 4년 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팀에서 보낸 7시즌 동안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케빈 데브라이너와 필 포든과 같은 선수들과 뛰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베실바는 최근 3년간 시티를 떠난다는 소문이 끊임없이 들려왔다.

바르셀로나는 베실바의 오랜 팬이지만 영입 제의를 할 만큼 충분한 재정적 여유가 없었으며 PSG 또한 오랫동안 베실바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왔다. 이전 이적 시장에서 시티는 베실바의 이적료 가치를 80m 파운드에 가깝게 설정하면서 판매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 해 8월 베실바는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이 계약서에는 이번 여름부터 발동되는 50m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킬리안 음바페 이탈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는 PSG에게 있어 베실바는 여전히 핵심 목표로 남아있다.

PSG는 이번 여름 상당한 이적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음바페의 이탈은 225m 유로(로열티 보너스를 포함한 클럽이 재할당할 수 있는 금액)뿐만 아니라 절감된 임금, 세금 및 사회 보장비용 등을 포함하여 클럽에 자금을 마련해줄 것이다. PSG는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목표로 팀을 개편할 계획이다.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베실바가 충분히 맡을 수 있는

역할들), 스트라이커, 센터백은 PSG가 우선적으로 보강하려고 하는 네 가지 포지션이다. 

베실바가 시티를 떠날지는 아직 미지수이며, 시티가 판매를 고려하게 만들기 위해선 최소 75m 유로의 제안이 필요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베실바와 함께 하는 것을 매우 만족스러워 하며 베실바가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

PSG는 이제 기마랑이스 영입은 배제한 상황이며 바르셀로나의 가비 영입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PSG는 가비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바르셀로나는 19살의 가비를 미래의 주장으로 여기고 있기에 절대 판매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