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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우크라이나 축구협회, 리투아니아 축구연맹의 용기있는 행동에 대한 성명문 발표

선심

2024-05-23 01:35 4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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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여자 대표팀은 5월 31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유로 2025 예선 토너먼트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던 테러리스트 지원국인 벨라루스 대표팀과의 경기를 공식적으로 취소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리투아니아 축구연맹은 이러한 용기있는 행동으로 인해 UEFA로부터 해당 경기에 대해 몰수패 처리를 받았으며, 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에드가라스 스탄케비치우스, 리투아니아 연맹회장은 공식 성명문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드디어 이 문제가 공식적으로 해결되었고, 우리는 예상대로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중요한 점은 우리 대표팀이 몰수패 처리를 받았음에도 남은 2경기만 승리한다면 충분히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비록 몰수패와 벌금을 부과받았지만, 전쟁과 침략자들에 대한 연맹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 회장인 안드리 셰우첸코와 사무총장, 이호르 흐리시첸코는 이러한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준 리투아니아 축구연맹에 공문을 발송했다:

"우크라이나 협회를 대표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강력한 지지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여기에 더해 우크라이나의 잔혹한 전쟁은 아직 종료되지 않았고, 침묵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이들의 고충을 전 세계에 일깨워준 리투아니아 축구연맹 지도부의 공개적인 지지에 다시 한번 크게 감사드립니다."

https://uaf.ua/article/5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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