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조심장 "지금이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다." > 스포츠 소식

스코틀랜드 리그 최종전인 세인트 미렌을 이후 현역 은퇴를 발표한 조 하트는 지금이 은퇴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하트는 곧 열리는 레인저스와의 스코틀랜드 컵 결승전에서 다시 한번 트로피 획득을 노릴 예정이다.

"저는 특정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매우 좋은 20대를 보냈죠 축구 실력이 정말로 좋았지만 언제부턴가 저는 입지를 지키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거절할수 없는 기회(셀틱 이적)을 얻게 되었죠"

"하지만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랐고 그저 3년 동안 최선을 다하며 모든걸 바치고 싶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잠재적으로 배제될수 있는 시기에 이르렀을 때 또다른 기회를 얻게 되었죠 운에 기대지 않고 특별한 장소, 구단에서 좋게 마무리 하고 싶었습니다."

"그게 바로 저입니다. 이제 다른 동료들이 즐길수 있도록 물러날 때입니다. 신체적으로 힘든건 아니에요 몸상태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습니다.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감독님과 동료들에게 말을 해주지 못해서 정말 심적으로 불편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말하고 싶었어요 모든 이들이 저의 은퇴를 이해해주길 바랐습니다. 은퇴를 했을때 제가 열심히 했으며 전성기였음을 확실히 하고 싶었습니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3138518/joe-hart-celtic-goalkeeper-says-now-is-right-time-to-retire-from-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