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라포르타, 차비와 헤어질 결심 > 스포츠 소식

라포르타는 결국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심했다. 알메리아와의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한 말 중 일부는 라포르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차비는 현재 자신이 지휘하고 있는 선수단이 다음 시즌 마드리드와 경쟁하기 쉽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클럽은 라포르타의 분노가 4월 24일 그를 집으로 불러 계속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남아달라고 설득했을 때, 차비가 팀과 모든 것을 위해 경쟁하고 싸우는 자신을 볼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말한다.

목요일 오후에 이미 라포르타의 분노에 관련된 소문이 돌았고, 늦은 밤과 경기가 끝난 후 기자 미겔 리코는 라포르타가 매우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금요일 아침 RAC1의 조르디 바스테는 각본이 바뀌지 않는 한 차비가 계속 감독직을 수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어제 피치 못할 개인적인 약속으로 포르투갈에 있던 스포츠 디렉터 데쿠의 보고를 기다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비 감독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차비 감독을 해고하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알메리아에서 팀과 함께 있던 라파 유스테 부회장은 차비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명확한 지침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알메리아에서 원정을 떠난 바르사 선수들이 돌아왔을 때 유스테, 솔레르, 엔릭 마시프는 사무실에서 라포르타를 만났고, 이번 토요일까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지 않을 예정인 데쿠는 없었다. 클럽 소식통은 회장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으로 해야 할 일은 그의 해고를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를 무자비하게 해고하는 대신, 그가 이 팀과 함께 모든 것을 놓고 경쟁할 힘이 있다고 느꼈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계속 팀에 남아달라고 요청했을 때와 왜 말이 바뀐 건지 물어보고자 한다. 차비 감독과의 최종 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회의는 라포르타와 데쿠가 참석하는 바르사-라요 경기 후 이번 일요일이 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라포르타가 차비와 계속 함께하지 않을 것 같다.

차비와 그의 스탭들을 해고하는 데 20m 유로가 들고 다른 감독을 영입하려면 또 돈을 서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있어 경제적 요소는 배제할 수 없는 문제이다. 라파 마르케스를 데려온다면 더 적은 금액이 들 수도 있다.

어쨌든 클럽에는 무게감이 있고 회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차비의 말을 듣고 그가 팀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인지 물어봐야 한다고 믿는다. 데쿠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알메리아로 이동하지 않았지만, 항상 감독의 연속성에 찬성했으며, 2025년까지 비준된 날 그와 이야기를 진행한 후에는 더욱 그랬다. 유스테 부회장 역시도 지금까지 그를 지지해왔다. 반면, 스포츠 이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은 감독 연임이 확정된 이후에도 감독에 대해 더 비판적이었다.

그들은 차비가 하피냐, 라민 야말, 주앙 펠릭스, 페란 토레스 등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현재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쟁력이 덜한 프랑스 리그에서 통계적 지표가 더 떨어지는 뎀벨레 같은 퇴출된 선수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240518/1002248640/laporta-decidido-echar-xav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