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방공기지의 군인들에게 차량을 인계한 디나모 키이우 > 스포츠 소식

테러리스트로부터 국가를 수호하는 군인들에게는 지속적인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며, 디나모 키이우의 이사진과 수르키스 재단은 이러한 군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매주 인도주의 물품을 구입하여 그들에게 보내고 있다.

오부히우에 위치한 한 방공기지는 적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는 역할을 수호하고 있었고, 이들은 긴급한 도움을 위해 클럽에 연락을 취해왔다.

디나모 키이우는 최근에도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비에 호환 가능한 서치라이트와 레이저 포인터와 같은 물품을 구매하여 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여러 차례 도움을 주었다.

5월 16일 방공기지의 지휘부는 구단 운영진과의 만남을 위해 직접 디나모 키이우의 클럽 하우스를 찾았다. 클럽은 일전에 전장에서의 다용도 목적 수행이 가능한 차량들을 구입했으며, 군 담당자에게 차량을 인계할 계획이었다.

클럽의 회장, 이호르 수르키스는 매일매일 영토를 수호하기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우리 모두의 승리가 걸린 일입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하고 있으며, 언제나 저희 구단과 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오늘 그 일환 중 하나로 이 차를 여러분께 인계합니다.

신께서 믿음과 진실함을 안고 모두에게 마음을 베푸는 이들의 앞길에 축복을 베푸시기를."

방공기지의 부대장인 아나톨리 샤프란스키는 차량을 인계해준 구단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우리는 오늘 인계받게 된 차량으로 비단 수송 뿐만 아니라 기관총을 비롯한 여러 대공 장비들을 탑재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도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