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차비의 측근은 경질 루머를 부인함 > 스포츠 소식

믿을 만한 바르셀로나 소식통 빅토르 나바로는 차비 감독의 측근들이 바르셀로나가 시즌이 종료된 후 감독을 경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사 감독과 가까운 사람들은 경질 가능성에 대해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으며, 소문의 폭풍 속에서 침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라포르타의 행보를 보면 차비의 해고 통지서가 곧 도착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라포르타가 차비에 대해 불만을 품은 것은 알메리아와의 경기 전 그의 인터뷰 때문이었다. 라포르타 회장은 차비와 구단 관계자들이 다음 시즌에 대해 낙관적으로 말해주길 원했다. 그러나 감독은 좀 더 현실적으로 발언하기로 결정했고, 그럼에도 바르사가 레알 마드리드의 경제력에 맞서 잘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라포르타는 많은 바르사 이사회 멤버들이 차비를 경질하고 싶어 했을 때 그의 편에 섰던 사람들도 차비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적어도 앞으로 몇 시간 내에 차비와 라포르타 사이의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사의 캄 노우 사무실에 가까운 소식통은 이미 바르사 보드진의 일원이자 라포르타 회장의 오른팔인 엔릭 마시프가 긴급 회의를 위해 구단에 도착한 것을 목격했다.

엔릭 마시프는 심각한 사항이 아니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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