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베냐민 세슈코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아스날 > 스포츠 소식

Arsenal plot move for RB Leipzig striker Benjamin Sesko (telegraph.co.uk)

2024/05/15, 샘 딘 

아스날은 RB 라이프치히 스트라이커, 베냐민 세슈코에게 강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선수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텔레그래프 스포츠가 파악하기로 라이벌 구단들은 아스날이 이 관심을 공식화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들이 현재 이 20세 선수를 영입하기에 가장 유리한 구단일 거라고 믿고 있다. 

이번 여름, 아스날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는 그들의 최전방을 보강하는 것이다. 195cm의 장신 공격수, 세슈코는 미켈 아르테타의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더해줄 것이다. 

세슈코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4년을 보내고, 2023년에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그는 커리어 초기에 최고의 10대 유망주 중 하나로 여겨졌었다. 그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에 출전해서 13골을 득점했다. 

그는 지난 6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인상적인 폼을 이어나가고 있다.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에서 그는 28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득점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세슈코의 바이아웃 조항이 예전에는 약 £43m이었다. 하지만 이번달 초, 스카이 독일에서는 그의 뛰어난 퍼포먼스로 인해서 이 금액이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는 £64m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이번달 말에 21살이 되는 세슈코는 아스날 입장에선 구단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잠재력이 있는 영입생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후반기 동안, 카이 하베르츠가 스트라이커로 성공하게 되면서 경험 많고, 완성된 포워드 영입의 필요성은 줄어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전에 세슈코에게 관심을 보였었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AC 밀란이 이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지난 3월, 텔레그래프 스포츠는 세슈코가 첼시의 타겟들 중 하나라고 보도했었다. 

이번 시즌 초, 텔레그래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세슈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대해서 "참 좋을 것 같네요"라고 말했었다. 

세슈코의 에이전트, 엘비스 바사노비치(Elvis Basanovic)는 최근 아스날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경기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하지만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들이 인기있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참석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번 시즌 초, 텔레그래프 스포츠에서 보도했듯이 아스날은 또한 볼로냐 포워드 조슈아 지르크지를 관찰 중인 구단들 중 하나다. 그들와 연결되고 있는 또 다른 스트라이커는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다. 

이번 여름, 아스날의 구매력은 전력 외 선수들의 판매를 통해서 마련할 수 있는 자금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아론 램스데일, 에디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 로우, 키어런 티어니, 누노 타바레즈, 알베르 삼비 로콩가, 리스 넬슨이 모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떠날 수도 있는 선수들이다. 

아스날은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영입에 약 £30m을 지불할 것이다. 이에 따라 그의 임대 이적은 완전 이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그들은 또한 수비진에도 보강을 바라고 있다. 이번 시즌 초, 텔레그래프 스포츠에서 보도했듯이 아스날은 아약스의 10대 유망주, 요렐 하토의 엄청난 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