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키다] 안야 테일러 조이: "메시 만나고 싶어" - 그녀는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회상한다. > 스포츠 소식

King Kabawo TV와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조이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와 맞붙었던 2022년 12월 18일 자신이 로스앤젤레스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그때 LA가 새벽 6시였었지만 스릴 넘치는 대결이 펼쳐지는 동안 침착함을 유지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메시를 만나고 싶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컵을 보고 있었다. 그 순간에 있었던 얘기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난 앉아 있을 수가 없었어. 난 막 이리저리 왔다 갔다 서성이고 있었다. 난 내 모든 친구들을 깨웠고 다같이 함께 봤다. 내 기억에 로스앤젤레스에선 경기가 아침 여섯 시였기 때문이다."라고 안야 테일러 조이는 말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났고, 현재 리오넬 메시 또한 그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MLS 구단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이 여배우는 아르헨티나 출신이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일부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냈기 때문에 리오넬 메시와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연장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또한 대회 최고의 선수로 골든 볼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23년 10월 자신의 최다 기록인 8번째 발롱도르를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다면 리오넬 메시는 또 다른 메이저 국가대표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알비셀레스테는 현재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FIFA 월드컵, 2022 피날리시마를 우승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다면, 국제 대회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사를 되풀이할 수 있다. 이전에 스페인 대표팀은 유로 2008, 2010 FIFA 월드컵, 유로 2012에서 3개의 메이저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주요 국가대표 대회 우승을 향한 리오넬 메시의 10년 이상 기다림은 그들이 28년 만에 조국을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이끌었던 2021년 7월에야 끝이 났다. 메시는 2008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더 거대한 국가대표 영예를 얻기 위해 16년을 기다렸었다.

레오 메시는 조국을 2014 FIFA 월드컵을 결승까지 이끌기도 했었지만 독일에 1-0으로 패했다. 라 풀가는 골든볼을 획득하긴 했지만 우승컵을 조국으로 가져오지 못했다.

그 후 아르헨티나는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승부차기 끝에 칠레에 4-1로 패했고, 2016 코파에서도 똑같이 패했다. 2016년, 리오넬 메시는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승부차기를 놓쳐 29세의 나이에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었다.

그러나 메시는 나중에 마음을 바꾸었고 8번의 발롱도르 수상하면서, 모든 것이 잘 풀렸다. 그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프랑스를 꺾고 조국을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2022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조별 예선전인 폴란드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