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데이비드 베컴 : "맨유의 문제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어요" > 스포츠 소식

https://www.nytimes.com/athletic/5486143/2024/05/13/manchester-united-david-beckham/

데이비드 베컴은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은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맨유는 퍼거슨경의 마지막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며, 

가장 최근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2008년에 이루어졌습니다.

​2017년 이후 맨유의 우승 트로피는 작년 리그컵 우승이 유일하며, 

올 시즌 맨유는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리그 성적인 

프리미어리그 7위 이하로 마감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맨유에서 394경기에 출전해 85골을 넣으며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99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이비드 베컴은 The Athletic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팟캐스트인 

"악마의 이야기"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베컴은 “지난 5~10년 동안 힘든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독이 클럽을 떠날 때는 언제나 그랬을거에요"

​"그뿐만 아니라 라이언 긱스, 로이 킨, 게리 네빌 등 

오랫동안 맨유에 몸담았던 선수들을 잃었으니 

그 일부를 잃은 것은 곧 클럽의 일부를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항상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지속된 것 같아서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베컴은 25년 전 맨유의 상징적인 트레블 우승 시즌을 다룬 

Amazon Prime 다큐멘터리 "99" 시사회에서 연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