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FN] 투헬의 잔류를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요 선수들 > 스포츠 소식

트레블 위너이자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인 한지 플릭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주요 선수들은 토마스 투헬이 감독직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릭은 2019년에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처음 잡았습니다. 

플릭은 부임 첫 시즌에 바이에른을 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대륙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1년 후 바이에른은 UEFA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플릭은 스포츠 전문지 키커가 선정한 올해의 독일 축구 감독으로 선정되었고, UEFA 올해의 남자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바이에른의 고위층은 그를 다시 데려오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새로운 진전이 있다고 전합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다른 후보들은 바이에른이 검토 중인 감독 후보 명단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계속 함께하기를 원하며 이사회에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은 극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날 쾰른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까지 이끌었고, 바이어 레버쿠젠이라는 강팀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내줬지만 선수들은 도르트문트와 첼시 감독을 지낸 투헬 감독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ESPN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보도했지만, 바이에른 선수들의 뜻이 관철된다면 놀라운 유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투헬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한 질문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바이에른은 토요일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