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계약 만료 후 아스날을 떠날 류엘 월터스 > 스포츠 소식

Reuell Walters set to leave Arsenal at the end of the season - The Athletic

2024/05/13, Art de Roché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류엘 월터스는 아스날을 떠날 예정이다. 

19살의 월터스는 아스날의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그게 자신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스텝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아스날은 월터스가 떠나는 것이 상호간의 합의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선수와 가까운 정보원들은 월터스가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떠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이트백과 센터백에서 뛸 수 있는 월터스는 2020년 11월부터 이 구단에 있었다. 16살에 데뷔한 그는 아스날 U-21팀에서 55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그는 FA 유스컵 결승에 오른 아스날 U-18팀의 핵심이었다. 월터스는 또한 1군팀 벤치에 21번이나 포함되었다. 하지만 그는 1군팀에서 데뷔를 하진 못했다. 

독일 여권도 소유하고 있는 월터스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쉽,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구단들과의 협상은 5월 18일까지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 

월터스가 계약이 만료되고 구단을 떠나더라도, 아스날은 훈련 보상금을 받게될 것이다. 

독일 여권 때문에 그가 유럽으로 떠난다면, 훈련 보상금은 FIFA가 정해준 연간 €90,000 (£77,460)이 될 것이다 - 아스날에 4년 동안 있었기 때문에 이는 €360,000 (£309,790)이다. 

만약 그가 잉글랜드 구단으로 이적한다면, 아스날은 훈련 보상금 금액을 설정할 수도 있다. 

월터스는 아스날 아카데미 스태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는 2022-23 시즌, 아스날 올해의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1군팀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2022년과 2023년 프리시즌 투어에 월터스를 콜업했었다. 그리고 그는 아르테타가 바라는 유형의 수비수인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나이에, 1군팀 출전이 월터스에게 최우선 사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