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진짜 영웅이 된 축구스타 코스타, 브라질 홍수 현장 누비며 100명 구조
선심
2024-05-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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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첼시 스트라이커로 친숙한 전 축구선수 디에고 코스타가 모국 브라질 홍수 현장을 누비며 100여명을 구조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은퇴한 축구선수 코스타가 축구팬들의 힘을 구조에 쓰기로 했다. 훈련을 중단하고 자신이 몸담았던 팀 그레미우 서포터에게 어떻게 도와주면 될지 물었다. 이 일을 계기로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선 코스타는 자신의 지프 차량에 제트스키를 장착하고 친구 4명과 함께 돌아다녔다. 대피해야 하는 사람을 한 명씩 찾아 나르기 시작했다. 그들이 구조한 인원은 약 100명에 달했다.
매체 인터뷰에 응한 56세 시민은 "디에고가 오늘 해준 일은 생전 처음 봤다. 몇 달 전에 우리 도시로 온 선수가 자기 차를 물속에 버려두고 사람들을 먼저 챙겼다"고 이야기했다.
출처 : https://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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