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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애슬레틱]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맞다. 토트넘은 단순히 세트피스를 방어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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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5-06 16:35 4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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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png [디애슬레틱]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맞다. 토트넘은 단순히 세트피스를 방어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맞다. 토트넘은 단순히 세트피스를 방어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


    팀이 시즌 최저점에 도달했을 때 - 토트넘 핫스퍼가 목요일 밤에 그랬듯이 - 자연스럽게 다음 경기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들이 여기서 더 나아질 수 있을까?

    글쎄, 그렇지는 않았다. 휴일 따사로운 햇살이 빛났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의 팀은 최근 몇 주간 그들을 따라다닌 먹구름 속에 머물러 있는 듯했다. 4-2 패배는 치열하게 싸운 경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전반전에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4-0으로 뒤진 것은 상황이 나아지기 전에 더 나빴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이 경기는 많은 것을 걸고 싸우는 두 팀간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리버풀의 우승 경쟁은 여전히 가능해 보였고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아스톤 빌라를 이길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가 있었다. 


    실제로 리버풀은 - 시즌이 5월 초, 사실상 끝난 상황에 - 이 부진한 더비로 토트넘을 맞이했다. 한 팀(리버풀)은 - 부진하다는 - 그 꼬리표를 떼어냈지만, 다른 팀(토트넘)은 여전히 그 꼬리표를 가지고 있다.


    토트넘에게 경기 전 주목할 만한 화두는 세트피스였지만, 포스테코글루가 말했듯이 토트넘에게는 지금 더 큰 문제들이 있다.

    양 팀 모두 전방에서 압박하는 것을 즐기는데, 맨시티와 아스널 다음으로 토트넘과 리버풀은 PL 전방 파이널써드에서 많은 볼 탈취를 기록하는 팀이다. 그렇다면  포스테코글루의 팀은 뒤에서 빌드업할 때 이런 점을 주의해야 했을 터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너무 자주 리버풀의 덫에 걸렸다.

    전반에만 리버풀이 파이널써드 지역에서 9차례나 공을 탈취했는데, 이는 시즌 어떤 경기보다 많은 수치였다. 심지어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탈취하기도 했다. 82분, 리버풀의 압박으로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가 스로인으로 공을 내주고 홈팀에게 소유권을 넘겨준 것은 마지막 결정타였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는

    "우리도 몇 번 공을 탈취했지만, 차이점은 리버풀은 우리에게 득점했고 우리는 득점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비슷한 성향의 두 팀이 만나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 중요한 것은 상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입니다.”


    "저는 접근 방식을 바꾸기보다는 이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발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점유율을 중시하는 축구를 고수하는 고집스러운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압박적이고 전환이 빠른 팀 중 하나를 상대로 이렇게 접근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이것은 올 시즌 내내 토트넘이 보여준 패턴이었다.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보다 더 자주 수비 진영에서 소유권을 내준 팀은 없다. 그 결과 이들은 7번의 실점을 허용했다.


    image.png [디애슬레틱]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맞다. 토트넘은 단순히 세트피스를 방어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

    전반전이 끝날 때 선수들이 터널로 걸어가며 경기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메르송 로얄 사이에 열띤 설전이 스카이 스포츠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실제로 로얄은  - 토트넘의 왼쪽 풀백으로 - 공격을 집중당한 리버풀의 타깃이 되어 힘든 하루를 보냈다.

    오른발잡이 브라질 선수는 왼쪽 풀백에서 중앙으로 움직일 때 공을 잘 다루었지만, 오프 더 볼에 있어서는 길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리버풀의 4골 모두 토트넘의 왼쪽 측면에서 나온 실수로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풀백 두 명이 모두 부상으로 제외된 상황에서 제 역할이 아닌 자리에 로얄은 세웠습니다. 그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가 모하메드 살라라는 훌륭한 선수와 맞붙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우리가 (남은 기간동안) 겪어야 할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수치상으로 리버풀이 로얄의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것이 드러나있다. 경기 내내 리버풀의 공격 터치의 41%가 오른쪽 측면에 집중되었으며, 이 때문에 그가 61분에 교체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image.png [디애슬레틱]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맞다. 토트넘은 단순히 세트피스를 방어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체적인 경기력의 긍정적인 측면을 붙잡고 싶어했고, 후반전 이후 팀의 반격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히샬리송과 메디슨이 투입되고 60분 동안 절실하게 부족했던 공격 위협이 살아났다.

    하지만 중요한 맥락은 그 시점에 이미 스코어가 4-0이었다는 것이다. 경기 시작 후 1시간이 지나면서 경기는 사실상 끝났고, 남은 30분은 시즌 전 친선 경기처럼 양 팀 모두 실수와 부주의가 가득한 장면이 펼쳐졌다.

    현실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4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2004년 11월 이후 최장 연패 기록인 6연패 이후 가장 긴 연패를 기록 중이라는 것이다. 토트넘은 최근 4 경기에서 13골을 내주었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는 우승 타이틀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며, 토트넘이 리버풀, 아스널, 첼시, 뉴캐슬전에서 겪었던 비슷한 수준의 고통을 줄 수 있는 점수 차를 쉽게 벌릴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토트넘 팬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안필드의 감독을 보면서 얻을 있는 교훈이 있다. 리버풀의 성공은 클롭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이루어지지 않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음 시즌으로 관심이 집중되며토트넘이 계속해서 발전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관심은 날카롭게 집중될 것이다




    By Mark Carey 

    https://theathletic.com/5473251/2024/05/06/tottenham-liverpool-emerson-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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