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브라즈코 : 다가올 데르비 경기도 냉정하게 임할 생각이다.
선심
2024-05-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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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모 키이우의 혈기왕성한 미드필더, 볼로디미르 브라즈코는 풋볼허브와의 인터뷰에서 UPL 27라운드 콜로스와의 홈 경기 승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 전,후반 경기력이 꽤 달랐습니다. 감독님께서 하프타임에 따로 말씀하신 부분이 있었는지.
특별할 건 없었고, 그저 경기를 좋게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하시곤 합니다. 그리고 작지만 분노 섞인 불만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를 지배했겠지만 뜻대로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덕분에 첫 골을 넣고 내리 두 번째, 세 번째 골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콜로스의 감독이 최근에 교체되었는데, 기존의 접근법을 좀 달리해야 했을까요?
전반전을 소화하면서 상대가 어떻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지를 이른 시간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로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전 상대가 전반전엔 꽤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교체된 감독의 지도 아래, 이제 막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고,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요.
- 첫 골이 경기의 형세를 바꿨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이 득점으로 상대 수비가 급격하게 집중력을 잃었고, 연달아 두 골은 더 넣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 뒤에는 아시다시피 저희가 경기를 지배했죠.
- 다음 경기는 샤흐타르와의 더비 매치입니다. 사실상의 단두대 매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들이 많은데...
남들이 어떻게 부르던 상관없어요. 상대가 누구던 냉정하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그 경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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