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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홈] 볼로디미르 브라즈코 - 우크라이나의 벨링엄이라니, 내겐 너무 과분한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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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4-24 01:00 9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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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s-8574.jpg [공홈] 볼로디미르 브라즈코 - 우크라이나의 벨링엄이라니, 내겐 너무 과분한 별명이다.

    디나모 키이우의 미드필더, 볼로디미르 브라즈코는 바로 어제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질병으로부터의 회복과 경기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지난 며칠 사이에 경기장은 물론이고, 훈련장에도 나타나지 못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몸살에 걸려서 집에서 쉬고 있었어요. 거의 5일 동안 침대에서 누워야만 할 정도였으니까요. 심지어 코감기까지 걸리지 뭡니까. 다행히 오늘은 병세가 호전이 되어 훈련장에 출석할 수 있었습니다. 간만에 상쾌한 기분을 받더라니까요. 팀과 축구가 너무 그리웠어요.

    - 기분이 좋으신가봐요?

    물론이죠, 한동안 방에만 틀어박혀서 저희 팀 경기를 보는 게 제 유일한 낙이었을 정도로 우울한 나날을 보냈으니까요...

    - 훈련 뿐만 아니라 선발 복귀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계신가요?

    마음 같으면 바로 다음 경기에 나서고 싶지만, 선수 선발은 어디까지나 감독님의 결정 아래에서 이뤄지는 일이니까요. 때가 되면 알게 되실겁니다.

    - 경기를 뛰지 못하고 멀찍이서 지켜만 보셨는데...

    솔직히 경기에 나서지 않고 지켜만 보는 입장이 되니 걱정만 잔뜩 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경기에 직접 나설 때에는 그럴 걱정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참 웃긴 일이죠. 저 스스로가 팀에 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느껴서 그런가봐요.

    여하튼 벤치에 앉아있거나 이런저런 사유로 경기를 지켜만 보게 되는 건 저에게 있어서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지난 경기들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걱정을 하긴 했지만, 다행히 선수들은 자신감있고 훌륭하게 경기를 승리해내며 팀의 강함을 증명해냈습니다.

    - 멀리서 지켜만 보는 일에 쥐약이신가봐요.

    동의합니다. 한참을 그러고 나서 훈련장에 돌아가서 일정을 소화하려니 평소에 보던 것들도 낯설게 느껴지던데요.

    - 현장에 있었던 동료들에게 이런저런 훈수를 두고 싶으셨나봐요.

    그렇기에는 저보다 경험 많은 다른 선수들이나 코치님들이 계신 걸요. 말씀드렸다시피 선수들은 지난 경기들에서 정말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어요. 그저 경기에서 이겨서 기쁠 뿐입니다.

    - 팬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의 벨링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계신데, 이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팀의 핵심이 될 준비가 되셨나요?

    너무 과분한 별명이에요. 제 별명은 "보바 브라즈코" 하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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