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 파브레가스: "PK로 싸우는거? 팀 분위기 박살내기 딱 좋지. 내가 겪어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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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지난 첼시와 에버튼 경기에서와 같은 PK 싸움은 팀 분위기를 흐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에버튼을 상대로 팔머의 4골에 힘입어 6-0으로 승리를 가져갔지만, 막바지 나온 PK를 처리하는데 있어 선수들이 다투며 볼성 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팔머가 PK를 처리하기 전에 마두에케와 잭슨이 PK를 두고 싸우는 영상을 본 파브레가스는 그런 모습이 볼성 사납다는 걸 인정하면서, 자신이 과거 2016 유로 경기에서 겪었던 경험에 대하여 썰을 풀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전 첼시 미드필더 on BBC 팟캐스트)
"유로 2016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었다."
"난 당시 PK를 처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들어갔다면 2-1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누군가(역주: 라모스) 뒤에서 내게 다가와 "내가 찰래" 라고 말했었다."
"처음에는 "안돼 내가 PK 전담이잖아" 라고 거절했었다. PK를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일은 팀 분위기를 흐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시에 난 PK를 포기하고 그에게 공을 넘겼다. 분위기를 흐릴수도 있는 그런 일에 전혀 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결국 PK를 놓쳤고, 우린 그 경기에서 2-1로 패배했다."
https://chelsea.news/2024/04/cesc-fabregas-speaks-out-on-chelsea-penalty-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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