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클롭 : 벵거를 비롯한 다른 감독들과의 비교는 나한테 의미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리버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었다는 것 뿐이다 > 스포츠 소식

클롭은 최근 소셜 미디어 등에서 나오는 자신과 아르센 벵거 감독의 비교와 프리미어리그 역대 감독 순위에서 본인의 위치가 어디일까 라는 주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클롭은 자신의 자격을 크게 낮추어보며 자신의 이름을 아르센 벵거의 위에 올려놓기를 원치 않았다.

"나는 나 자신을 위대한 감독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내 인생에서 그런 적은 전혀 없었어. 난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보고 있었다는 것에 지금도 놀라고 있고 이건 100% 진심이지만 난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보는 것을 받아들인다 (메시가 사람들이 자기 쳐다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걸 받아들인다 라는 것과 비슷한 의미인 듯)"

"중요한 것은 리버풀 사람들이 우리가 해온 일들로 인해 행복해졌다는 것 뿐이다. 아르센 벵거나 다른 감독들과의 비교는 필요 없다. 나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훗날 내 묘비에 "이곳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감독 중 한 사람이 잠들어 있다" 라고 쓰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난 땅에 묻혀있을 뿐이며 그런건 내게 필요 없다. 난 일생 동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다"

https://www.express.co.uk/sport/football/1887999/Liverpool-news-Jurgen-Klopp-Arsene-We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