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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몹] 미국 여자 축구의 아이콘, 알렉스 모건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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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4-12 18:00 9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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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자 축구의 아이콘, 알렉스 모건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ren.jpg [스포츠몹] 미국 여자 축구의 아이콘, 알렉스 모건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

    알렉스 모건은 2011 월드컵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최연소 멤버였다.

    알렉스 모건은 프랑스를 상대로 한 월드컵 승리에서 미국의 숨겨진 영웅이었다. 2011년, 그녀는 4강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자신의 월드컵 첫 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일본에게 승부차기로 패했지만.

    모건은 여려 종목의 스포츠를 했고 14살이 될 때까지 축구를 진지하게 하지 않았다. 그녀는 다이아몬드 바 고등학교를 다녔고, 그곳에서 올리그에 세 번 선정되었고, NSCA 올 아메리칸에 포함되었다.

    그녀의 팀 동료 메건 라피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녀를 득점을 터뜨리는 예쁜 얼굴로 보았지만, 그녀는 그 이상의 존재이다."

    또한, 라피노는 알렉스가 국가대표 팀에 합류하자 "아기 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미국 여자대표팀 최연소 선수답게 그녀는 자연히 "아기"라 불렸다. "말" 부분은 그녀의 긴 다리, 젊음, 속도에 대한 찬사이다.

    그녀의 팀 동료들은 모건이 경주마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믿는다. 그녀가 필드 위에서 펼친 모습 때문에 말이다. 모건은 92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며 거대한 소셜 미디어를 지니고 있다.

    조랑말, 알렉스 모건에 대해 알아야 할 주요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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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모건 전기

    알렉산드라 패트리샤 모건은 1989년 7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디마스에서 태어났다. 

    모건은 로스 앤젤레스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이아몬드 바 인근 교외에서 두 자매 제니 및 제리, 3인으로 이루어진 자녀들과 함께 자랐다.

    어렸을 때, 모건은 다양한 스포츠에서 재능을 보였으나, 그녀는 자라면서 축구를 전문으로 하는 걸 선호했다. 그녀의 축구 재능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첫 축구 구단은 14살이 되고 나서야 입단할 수 있었다.

    그녀는 사이프레스 엘리트에 입단하였고, 16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모건은 다이아몬드 바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재능을 만개했다.

    미국 여자 국가대표팀의 최연소 선수인 그녀는 집안에서도 가장 어린 소녀였다. 알렉스의 큰 언니 제니퍼는 6살 연상이고, 작은 언니 제리는 4살 연상이다.

    자라면서, 이 소녀들은 길거리 달리기 일지라도 항상 모든 것을 경쟁으로 만들었다. 알렉스는 말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큰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 정말 달콤한 일이었다, 그게 가족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모건이 스페인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2개국어 사용자라는 점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 모건은 대학 운동선수로 활동했지만, 그녀는 또한 성공적인 학생이 되기 위해서도 노력했었다.

    그녀는 명문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 다녔으며 그곳에서 한 학기를 일찍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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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의 어린 시절 편지

    알렉스의 언니는 어머니에게 모델이 되겠다는 꿈에 대해 메모를 썼고, 이는 알렉스가 프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어머니에게 전하도록 자극을 주었다.

    이후 알렉스는 한 기사에서 노트 뒤에 숨겨진 자신의 사고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아직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나는 TV에서 여자 축구 경기를 본 적이 없었다. 프로 리그가 있는지도 몰랐다. 여자 축구가 단순히 재미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언니와 함께 엄마 사무실로 갔었다. 내 언니는 노란색 용지를 발견하곤,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메모를 적어 두었다. 그녀는 모델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난, " 나도 써야지" 그리고는 엄마가 볼 수 있도록 붙여놓았다. 나는 펜을 잡고 메모지에 내 꿈을 적었다."

    “저는 축구선수가 될 거예요! 언제나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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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이 가장 좋아하는 것

    숫자 13은 불운의 상징이지만, 자신의 유니폼 뒷면에 이 숫자를 달고 뛰는 알렉스 모건은 여자 축구계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이다.

    이 공격수는 지금까지 4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올림픽에도 세 번이나 출전했다. (2012년에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5위를 차지했다). 2020년, 그녀는 공식적으로 국가대표 통산 100골을 달성하여 USWNT 역대 득점 순위 7위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흥미롭게도, 모건이 가장 좋아하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녀는 메시를 선택했다.

    "메시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다,"라고 모건은 말했다. "그는 정말 뛰어나다... 그는 내가 보는 어떤 선수보다 한 단계 높은 선수이다. 그는 정말 흥미진진한 선수이다."

    알렉스 모건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캐치 미 이프 유 캔", "블라인드 사이드"이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 케이티 페리의 "I Kiss a Gir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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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의 기록들

    2011 FIFA 여자 월드컵 미국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였던 모건은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알렉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후반 123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역대 미국 여자대표팀 선수들 중 가장 늦은 시간에 넣은 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녀는 한 해에 20골을 넣은 최연소 미국 선수가 되었다. 2012년 말까지 알렉스는 28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미아 햄과 함께 1년에 20-20을 달성한 유일한 미국 여성 2명 중 한 명이 되었다.

    2016년 2월, 알렉스는 코스타리카와의 CONCACAF 올림픽 예선전에서 경기 시작 12초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가장 빠른 골로 대회 기록을 세웠다.

    알렉스 모건은 팀 동료 메건 라피노와 함께 2019 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명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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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차별 소송

    2016년에, 모건은 여러 팀 동료들과 함께 미국 축구 여자대표팀과 남자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보상이 불평등하다는 점을 이유로 미국 축구를 향하여 임금 차별 항의를 제기했다.

    이 문제는 2019년 모건이 미국 축구를 상대로 성차별 소송을 제기한 28명의 여자 국가대표 중 한 명으로서 더욱 확대되었다.

    2020년 캘리포니아 연방 판사는 동일임금법에 따라, 차별 주장을 포함해 소송의 핵심 사항 대부분에 대해 선수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다. 선수들은 곧바로 항소를 제기했다.

    여자 팀은 남자 팀 연봉의 ¼정도를 받았다. 여자 팀이 남자 팀보다 $20m 더 많은 수익을 창출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알렉스는 말했다, "동일 임금과 성별 임금 격차 해소에 관한 모든 문제가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가 도달한 합의 그리고 이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고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정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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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의 승부욕

    모건은 7살이었을 때 13살 언니의 소프트볼 팀에서 뛰었을 정도로 정말 승부욕이 넘치는 아이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경쟁을 수반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한다,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배구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소프트볼 선수다. 난 스포츠를 하지 않기에는 너무 경쟁본능이 강하다!"

    그녀의 팀 동료 중 한 명은 말했다, "그녀는 내가 본 사람들 중 가장 승부욕이 치열한 사람이다. 걔랑은 보드게임도 할 수 없다. 그녀는 팀이 이기지 못하면 미쳐버린다.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와, 존나 진지하게 여기는구나."

    그녀의 남편인 세르반도 카라스코도 같은 말을 했다. "때로는 황당할 수도 있다. 진 러미같은 카드 게임이 싸움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내 말은, 언제나 재미있긴 하지만, 나중에 두세 시간 동안은 어색한 침묵이 흐를 수 있다."

    카라스코는 말했다, "그녀는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타협이 없다." 이 부부가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함께 축구를 했을 때 모건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부터 6개월 만에 회복한 적이 있었다. "스포츠에 대해 좀 안다면, 그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임한다,"라고 카라스코가 말을 이었다. "기술과 자질이 아니라, 그녀는 헌신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그녀를 구별하는 것은 바로 그 열망이다."

    모건의 커리어에서 그녀의 승부욕을 관리해온 前 USWNT 감독 질 엘리스는 말했다,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승부욕이 넘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그것이 그녀의 심리적 기질 구성이다. 그녀는 항상 자신을 밀어붙이고, 어떤 것도 회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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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모건의 아버지

    알렉스의 아버지인 마이클은 건설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고 아마추어 트레이닝을 위해 도시 곳곳에 있는 소녀들을 함께 픽업하기도 했다.

    마이클이 다른 여자아이들을 데려다 주어서 팀은 충분한 인원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알렉스의 아버지는 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마이크 모건은 축구 경험이 없었지만 알렉스가 어렸을 때 코치를 봐주기도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온갖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지션을 시켰다.

    알렉스는 말했다, "아빠는 나에게 큰 존재였다. 연습 때마다 유일하게 앉아 있던 아빠였고, 지금도 국가대표 경기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있다."

    "일주일에 두 세번, 아버지는 나를 학교에서 훈련장으로 데려다 주곤 했다. 아버지는 축구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매일 나와 함께해주었다. 직업상 빠듯했는데도 말이다. 아버지는 거의 파산에 가까운 건설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는 오전 5시에 출근했지만, 나와 다른 여섯 명의 소녀들을 데리고 훈련을 하러 시내 곳곳으로 차를 몰고 다녔던 만큼, 여전히 힘이 남아 있었다. 아버지의 운전이 꼭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팀을 구성할 사람 수가 충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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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은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알렉스 모건은 "Breakaway: Beyond the Goal"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그녀의 희망찬 회고록을 출판했다.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와 인생에서도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수천 명의 소녀들에게 영감을 준다.

    모건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Saving the Team"이라는 또 다른 책을 출판했다.

    그녀는 또한 중학생 독자들을 위한 "The Kicks"라는 제목의 책 시리즈를 썼다. 그녀가 2013년 5월에 첫 번째 책을 출판했을 때, 그 책은 뉴욕 타임스 중학생 대상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7위에 올랐다.

    책 시리즈의 초점은 축구이지만 알렉스가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가치관인 힘 북돋우기, 자신감, 팀워크에 대한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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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의 남편

    모건은 지난 2014년 12월 前 LA 갤럭시 미드필더 세르반도 카라스코와 결혼했다.

    알렉스는 2014년 새해 전야에 이 미드필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UC 버클리에서 축구를 함께 하던 중에 만났다.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트를 했고, 2013년 12월 초에 약혼했으며 거의 ​​1년 후에 결혼했다.

    모건은 2019년 10월 임신을 발표한 뒤 2020년 5월 7일 딸 찰리 엘레나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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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비디오 게임 표지

    포틀랜드 쏜즈 시절 팀 동료 크리스틴 싱클레어와 스테프 캐틀리와 함께 알렉스는 엄청나게 인기 있는 축구 비디오 게임인 FIFA 16의 표지를 장식한 최초의 여성 운동선수들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녀는 미국판 게임 표지에서 아르헨티나 선수 리오넬 메시 옆에 함께 등장한다. 2015년 9월에 출시된 이 비디오 게임은 처음으로 여성 팀을 게임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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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은 축구를 늦게 시작했다.

    알렉스는 자라면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으며 14세가 될 때까지 전문적으로 축구를 시작하지 않았다. 스타 플레이어가 된 대부분의 축구선수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늦은 출발"은 알렉스의 역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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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의 결혼식

    알렉스 모건과 세르반도 카라스코는 새해 전야에 결혼식을 올렸고, 시드니 르루와 애비 윔백과 같은 USWNT 스타들이 대표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랜초 도스 푸에블로스에서 180명의 하객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파티에서 카라스코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라카스가 연주되었다. 모든 하객들에겐 각자의 이름이 적힌 맞춤형 콜라 캔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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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마시는 모건의 골 세리머니

    알렉스 모건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후 차를 마시는 시늉을 했고, 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이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승리한 경기 중 나온 모건의 세리머니는 논란을 일으켰다.

    모건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는 쉽지 않은 길을 걷게 된 것 같고 나는 "그것이 바로 차"라고 느낀다."

    "스포츠계에서 여성들은 성공에 겸손해야 하고 축하를 하되, 너무 과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내겐 느끼는 이중적인 기준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모건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전 세계 남성들이 큰 대회에서 고환을 잡거나, 뭘 하든 그들의 셀레브레이션을 볼 수 있다,"라며 그녀는 말을 이었다. 그리고 난 차를 찔끔찔끔 마셨는데, 좀 당황했다. 모든 비판을 보려면 웃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선, 난 조금 실망했다.”

    모건은 이 셀레브레이션이 "왕좌의 게임" 스타 소피 터너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소피 터너는 소셜미디어에서 “and that’s the tea”라는 문구를 자주 사용하고, 그러곤 차를 마신다.

    "아무튼 그게 잉글랜드에겐 좋지 않았나 보다,"라고 모건은 말했다.

    모건의 세리머니 속 의미에 대해 많은 추측과 시사가 와갔다. 여론은 여러 의견들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듯 보였다: 차에 대한 잉글랜드의 애정을 저격한 것이다; 모건 자신의 득점이 너무 쉬웠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보스턴 차 사건에 관한 것이다; 그녀의 30번째 생일을 뜻하는 것이다.

    피어스 모건은 이를 "전쟁 선포,"라고 묘사했고, 힐러리 클린턴은 "그 차를 얻은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축하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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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의 핑크색 머리띠

    모건은 경기 중에 항상 분홍색 머리띠를 착용한다. 그녀의 국가대표팀 유니폼이나 소속팀 유니폼의 색상과 어울리지 않지만 모건이 이 특정 헤어 액세서리를 고수하는 데에는 매우 좋은 이유가 있다.

    사실, 모건은 그녀의 남편이자 동료 축구선수인 세르반도 카라스코를 만났던 캘리포니아 대학 시절부터 분홍색 머리띠를 하고 있었다.

    이 무렵 카라스코의 어머니 글로리아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극복해냈다.

    따라서, 모건은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유방암과 관련된 분홍색 머리띠를 착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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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모건의 순자산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 여자 축구선수들에 대한 Time 기사에 따르면, 알렉스의 연봉은 약 $450,000라고 한다. 미국 여자 축구 리그의 연봉 상한선이 $265,000이기 때문에, 이것은 그녀의 연봉 중 거의 절반이 홍보 활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샌디에이고 웨이브 FC와 미국 여자 대표팀 공격수인 그녀는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여자 축구선수들 중 한 명이고, 그래서 그녀는 다양한 광고 계약을 맺는다.

    알렉스 모건의 순자산은 약 $4m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주된 수입원은 프로 축구선수로서의 커리어이다.

    모건은 나이키 앰버서더이며 정기적으로 최신 유니폼 또는 축구화 출시에 대한 회사 홍보 이미지의 일부를 구성한다.

    모건은 현재 코카콜라, 맥도날드, 초바니, AT&T, 파나소닉, 챕스틱과 같은 거대 기업들과도 상업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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