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리버풀 - 나겔스만, 아모림 > 스포츠 소식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리버풀은 클롭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사비 알론소가 감독직 제의를 거절할 경우 잠재적인 대안으로 후벤 아모림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지목했다. 39살인 아모림은 2021년 리그 우승 이후 스포르팅의 트로피 야망을 되살리는 데 성공한 것으로 인하여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스포르팅과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를 선임하기 위해서 리버풀은 막대한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36세인 나겔스만은 또 다른 흥미로운 후보이며 다가오는 유로 대회 이후 독일 축구 협회와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쉽게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다. 나겔스만은 바이에른을 떠났지만 리버풀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코치이다. 게다가 그의 프로필은 2015년 클롭 감독을 영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팀 성적과 지출을 기준으로 잠재적인 감독 후보를 발굴하는 리버풀의 사고 방식과도 일치한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짐 랫클리프경 역시 에릭 텐하흐의 후임 1순위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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