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씨] 해리 케인, 분데스리가 신기록 달성 > 스포츠 소식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5-0으로 이긴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41번째 골을 넣으면서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영국 선수가 되었다.

마이클 올리세와 자말 무시알라는 전반전에 2골을 안겼고, 케인은 박스 가장자리에서 베르더 골키퍼 미하엘 체터러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케인의 이번 골로 인해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골 40개를 넣은 제이든 산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크리스털 팰리스 출신의 윙어 올리세가 후반전에 멀티 골을 넣었고, 세르주 그나브리가 마지막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 결과, 벵상 콤파니가 이끄는 팀은 4전 전승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지켰다.

31세의 케인에게는 이번 주는 기록적인 한 주였다.

그는 지난 화요일에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9-2로 이긴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나 유러피언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현재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영국 선수이다.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118경기에 출전해 분데스리가 40골을 넣었고, 케인은 36경기만 필요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에 기록을 세웠는데, 기존 기록은 1980년대 쾰른에서 토니 우드콕이 131경기에서 39골을 넣은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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