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사럭] PGMOL, 울브스에게 PK 안주어진것에 대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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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감독 개리 오닐은 그의 팀이 맨유 상대로 PK를 얻지 못한 이후 PGMOL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1-0으로 끝난 경기에서 맨유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교체로 들어온 울브스의 칼라이지치와 96분경에 충돌했지만 주심 사이몬 후퍼는 PK를 불지 않았다.
VAR심 마이클 샐리즈버리도 주심의 판정이 "명확하고 확실한 오심"에 해당하지 않는다 느꼈고, 이로 인해 VAR이 판정을 뒤집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닐 감독은 오나나가 "칼라이지치의 머리를 떼어버리려 했다" 말하며 PGMOL의 제1그룹 매니저인 존 모스가 경기 후 그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맨유 감독 에릭 텐하흐는 오나나가 "관여하지 않아서"일 수 있다 제안하며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VAR 판독이 들어갔고 PK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을 때 우리는 당연히 기뻤다."
"오닐의 해석에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느낀다. 주심과 VAR의 판단이다. 처음에 울브스의 두 선수가 겹쳤고 안드레(오나나)는 두 선수의 동작에 관여하지 않았다. 도슨이 먼저 공을 건드린 뒤 안드레가 왔다."
PGMOL은 해당 상황이 VAR 판독을 거쳤으며 "명백하고 확실한 오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점을 확인해줬다.
울브스는 맨유의 15회보다 많은 23회의 슈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05년 11월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 방문한 원정팀 중 최다 기록이다.
76분에 들어간 바란의 헤딩골은 맨유에게 행운의 승리를 선사했고, 텐하흐는 그들의 팀이 인상적인 울브스를 상대로 충분히 "적극적"이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힘든 경기였고 시즌 초반은 모든 팀들에게 항상 힘들다."라고 인정하며 텐하흐는 "오늘 우리는 온더볼 상황에서 더 잘할 수 있었다. 지난시즌에도, 프리시즌에도 이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알다시피 프리시즌은 정규시즌이 아니고, 시즌이 시작하면 팀들은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이게 된다."라고 말했다.
"울브스는 매우 적극적이었지만 우리는 판단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었고, 경합 과정에서 우리는 충분히 적극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점도 발견했다. 높은 지점에서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한 장면이 5-6번 있었고, 우리는 턴오버 상황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수비적으로 나오며 목숨을 걸고 싸웠다. 승점 3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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