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소피안 암라바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신 리버풀이 소피안 암라바트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의 탑 클럽은 현재 피오렌티나 소속이자 페예노르트와 위트레흐트의 전 미드필더와 이적에 대해 협상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앞으로 며칠 내에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 경우 암라바트는 한동안 그의 목표였던 유럽 명문 클럽으로의 이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로코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 암라바트는 이전에 웨스트햄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었다. 컨퍼런스리그 결승에서 그를 꺾은 웨스트햄은 €35M에 피오렌티나와 이미 이적을 합의한 상태였다.
암라바트의 안필드행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버질 반다이크와 코디 각포의 소속 클럽은 최근까지 구체적인 이해 당사자가 아니었다. 맨유의 에릭 텐하흐가 암라바트를 미드필더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고,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동안 암라바트를 지켜보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도 암라바트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리버풀은 이번 주 첼시와 오랜 기간 협상했던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놓쳤고, 로메오 라비아 또한 첼시를 선호했다. 그 결과 리버풀은 이번 여름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것을 본 후 암라바트라는 더 저렴한 옵션으로 방향을 틀었다.
위트레흐트와 페예노르트에서 뛰었던 암라바트는 새로운 세리에 A 시즌을 앞두고 피오렌티나의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이적을 기다리는 동안 뉴캐슬과 니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결장했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국가대표로서 49경기에 출전했고, 모로코가 최근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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