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로마노] 엔도 와타루, 금일 리버풀 행 메디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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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엔도 와타루 영입 예정
슈마트케 디렉터가 주도한 영입/금일 메디컬 테스트
리버풀이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18m유로 (15.4m파운드)에 데려오는, 놀랄만한 영입을 성사시켰다.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사우스햄튼의 로메오 라비아에 대해, 각자의 소속 구단과는 이적료 합의를 마쳤지만 선수들이 첼시 이적을 선택하면서 영입 실패의 쓴잔을 들이켰던 리버풀은 이제 엔도의 영입을 마무리하려 하고 있으며, 선수의 메디컬 테스트는 목요일로 예정되어있다.
이번 엔도의 영입에서는 앞서 언급한 카이세도, 라비아 때와 같은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대표팀과 슈투트가르트의 주장인 엔도는 이미 리버풀 측과 개인 조건 합의를 이뤘고, 이번 이적을 본인 커리어에 있어 가장 큰 기회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영입은 지난 5월 정식 부임한 리버풀의 신임 스포르팅 디렉터인 외르크 슈마트케가 추진한 건이다.
리버풀은 파비뉴를 알 이티하드에, 주장이었던 조던 헨더슨은 알 에티파크에 매각하며 수비형 미드필더 매물을 물색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올 여름,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22살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브라이튼에서 뛰던 24살의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라는 보다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중원 보강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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