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루메니게 "레반돞 3시간동안 계약서 다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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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전 CEO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지난 2014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알려지지 않았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우리가 마침내 그를 설득하는 데 1년 반이 걸렸다" 라고 루메니게는 설명했다.
루메니게에 따르면, 2014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 이적을 통해 뮌헨으로 왔고 바이에른을 떠나기 전까지 그곳에서 성장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미래를 최대한 빨리 밝히고 싶어 했다.
“2014년 1월 2일 우리는 로베르트를 뮌헨으로 불렀다. 그날 온 가족이 함께 와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고 루메니게는 말했다.
루메니게는 오늘날까지도 그때의 상황은 이상했다. "그는 35페이지에 달하는 계약서를 하나하나 직접 다 읽은 유일한 선수였다. 나는 그 일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로베르트가 3시간 동안 거기 앉아서 모든 것을 읽고 나서야 서명을 했기 때문이다.”
루메니게는 "불신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그의 에이전트들이 그를 위해 무엇을 협상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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