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의 손흥민이 또다른 장벽을 깨뜨린 방법 - 토트넘 141년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 > 스포츠 소식

(지난주 FIFA 공홈에 올라온 기사인데 축소통에 없길래 발번역해봄)

https://www.fifa.com/fifaplus/en/articles/how-korean-son-heung-min-broke-yet-another-barrier

한국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주장 선임으로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서막이 열렸다.

• 손흥민은 토트넘 141년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이다

• 그는 2021-2022시즌 23골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토트넘 홋스퍼 141년 역사의 풍부한 전통을 반영하는 역사적인 움직임으로, 손흥민은 저명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으로 떠올랐다. 이 획기적인 임명의 중요성은 스퍼스를 넘어, 아시아 축구가 진화하는 풍경과 세계 무대에서 커진 아시아 축구의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대화를 촉발하는 것으로 확장된다.

이번 발표는 손흥민의 뛰어난 리더십 자질과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부인할 수 없는 영향력을 확증하는 것이었다. 31세의 이 한국 공격수는, 6시즌간 우여곡절을 겪으며 배를 이끌었던 존경받는 휴고 요리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손흥민의 이제까지의 여정은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고된 노력과 몇몇 빛나는 순간들로 특징지어진다.

손흥민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는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 수상이다. 그는 예상을 깨고 23골이라는 통산 최다 득점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잉글랜드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아시아의 자존심으로서, 손흥민의 업적은 단순히 토트넘의 승리가 아니라 대륙의 축구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외침이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주목할만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되어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더욱 공고히 했다. 매번 이정표를 세울 때마다 손흥민은 장벽을 허물고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재능에게는 지리적 경계가 없음을 입증했다.

손흥민의 주장 부임은 한국 대표팀의 기둥으로서의 역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그의 헌신과 겸손이 승리와 도전을 통해 한국 선수단을 이끌었던 국제무대에서의 그의 성취는 클럽 차원의 업적을 반영한다.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서의 영예를 표현하면서, 화합과 집단적 책무라는 자신의 심오한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리더십이 타이틀과 완장을 초월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모든 사람이 경기장 안팎에서 주장처럼 느껴야 한다”고 단언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하에 토트넘의 새 시즌이 시작되면서, 손흥민은 단순히 뛰어난 선수로서가 아니라 아시아 축구팬들의 꿈을 짊어진 하나의 통합된 인물로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을 주장으로 지지한 것은 그의 기량에 대한 존경을 넘어 감정을 고양시킨다. 그것은 손흥민이 구현하는 캐릭터와 그가 만들어가는 유산에 대해 알려준다.

손흥민의 주장직이 갖는 의미는 토트넘 라커룸이라는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다. 아시아 축구에 있어 이번 임명은 인정, 존중, 대표성을 향한 기념비적인 진전을 의미한다. 토트넘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이라는 그 임명의 역사적 성격은, 재능과 리더십이 다양한 형태로 나온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시아 축구는 유럽 주요 리그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세계무대에서 종종 과소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손흥민의 주장직에 대한 지배권은 이야기가 진화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는 축구의 표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재정의하는 아시아 선수들의 거침없는 투지와 기량을 보여주는, 대륙 전역에 걸친 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에 관한 증거이다.

프리미어리그가 펼쳐지면서 동료들을 이끄는 손흥민에게 모든 이목이 쏠릴 것이다. 기대의 무게는 그의 어깨에 굳건히 놓여 있지만 그의 여정은 고독한 것이 아니다. 한국에서 토트넘까지, 대륙 전체의 집단적 희망은 그가 이룩한 진전, 그가 득점한 골, 그가 제공하는 영감에 의해 전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