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2023-08-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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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김 코치는 벤투호를 경험한 뒤 클린스만호에도 승선한 유일한 지도자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마이클 김 코치는 벤투호 시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바 있다.
마이클 김 코치는 최근까지 차두리 어드바이저와 함께 K리그를 살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에 "마이클 김 코치를 일선 지도자가 아닌 스카우트로 보직을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사실상의 결별 통보이며, 클린스만 감독은 이 자리에 새로운 코치가 오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김 코치는 결국 코치직을 반납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현재 마이클 김 코치는 업무를 모두 중단했다. 그는 스카우트직을 거부하고 클린스만호에서 빠질 예정이다.
국내 선수들을 가장 잘 아는 마이클 김 코치와 결별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33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U-23 대표팀 기술분석관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대표팀 코치 등을 거쳐 2017년 FC안양 전략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친 마이클 김 코치는 2018년 수원삼성스카우트 팀장을 잠시 지낸 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코치로 합류했다.
권위적이지 않고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이끄는 지도자로 평가받는 그는 협회와 선수단, 클린스만 감독의 외국인 지도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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