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래틱] 주앙 펠릭스: 바르샤가 탐내는 아틀레티코의 불명예스러운 127m 포워드의 다음 단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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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o Felix: In limbo at Atletico, coveted by Barca – what’s next for €127m forward? - The Athleti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워드 앙투안 그리즈만은 이전에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적대적인 반응을 받았을 때에 대해 질문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소 직설적이고 정직한 답변을 했다.
그리즈만은 "내가 클럽에 손해를 끼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이 상황을 겪은 것이다"고 말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다른 선수들처럼 잠자코 있고, 열심히 훈련하고, 감독님의 계획에 다시 드는 것이었다. 그에게 있어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클럽과 주앙, 모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그리즈만은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팬들에 의해 야유당하고 며칠 후 라리가가 주최한 줌 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리즈만이 2019년 바르셀로나로 강행한 어색한 이적은 2년 후 복귀할 때 팬들의 사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매했기에 그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주앙 펠릭스는 지난 7월 아틀레티코를 떠나 바르샤로 이적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현재 매우 비슷한 처지에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클럽 서포터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더이상 아틀레티코에 전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기에 그에 대한 팬들의 동정심은 더이상 하나도 없었다.
2014년 라리가 우승을 차지할 당시 클럽의 주장이었던 가비는 "이 선수는 더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 선수고, 클럽에 대항하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런 말들을 듣는 것은 클럽과 팬들에게 힘든 일이다. 만약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면 클럽은 그를 위해 문을 열어주겠지만 양쪽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오퍼여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조언은 말을 멈추고 그가 아직 달성하지 못한, 자신이 포텐이 큰 선수라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기 시작하라는 것이다"
7월, 본지 디애슬래틱이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시메오네 및 그의 스쿼드와 함께 세고비아 고원에 있었을 때 여전히 상황은 약간 바뀔 수 있던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낙관주의는 잘못된 것이었다. 엄격한 감독 시메오네와 창조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주앙 펠릭스 사이 관계는 완전히 무너졌고, 양측 모두 관계를 다시 고치려는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는 가벼운 부상으로 아틀레티코의 첫 두 번의 친선 경기를 놓쳤고, 그 후 시메오네는 선수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나머지 두 번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23/24시즌 아틀레티코의 첫 번째 라리가 경기에서 그라나다를 상대로 3-1로 승리했을 때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기용되지 않았다. 그 후 일요일 레알 베티스와의 0-0 무승부에서는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베티스와의 경기 전, 시메오네는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주앙은 또다시 몇 문제들을 안고 있었고 스쿼드와 함께하지 못했다. 내가 진정으로 걱정하는 것은 진정으로 노력하는 내 선수들이다"
시메오네의 행동은 그의 말을 뒷받침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사무엘 리누와 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로드리고 리켈메가 그리즈만, 데파이, 모라타, 코레아가 있는 기존 공격진에 추가되었다. 이제 주앙 펠릭스가 다시 팀에 뛰기를 원하더라도 기존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있다.
이는 이전 클럽 레코드 계약을 맺은 선수에 대해 많은 이해심을 보인 아틀레티코 CEO 미겔 앙헬 힐 마린에게는 큰 골칫덩이다. 그러나 클럽은 이번 여름 그의 등번호를 두 번이나 바꾸는 등 선수에 대한 지지는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다.
주앙 펠릭스는 팀에 있는 처음 3년 반동안 등번호 7번을 달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8번을 달았던 그리즈만은 이 7번을 되찾아갔고, 주앙은 첼시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복귀했을 때 17번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 새로운 레프트백 하비 갈란이 영입되자 그가 셀타 비고에서 입었던 17번이 주어졌음으로, 주앙 펠릭스는 그가 원했던 원치 않았던 여부와 관계없이 이제 18번을 달게 되었다.
한편, 힐 마린과 주앙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생각하는 이상은 2019년 펠릭스가 19세일 당시 지급한 이적료인 1억 2700만 유로 (1억 820만 파운드, 현재 환율로 1억 3770만 달러)를 매각 금액으로 최대한 돌려받기 바라고 있다.
지난 1월 22-23시즌 첼시로의 임대 이적이 합의되었을 때, 주앙 펠릭스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영국에서의 6개월은 그의 태도 및 경기력에 대한 우려만 더할 뿐이었다.
올 여름 초 알 힐랄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아틀레티코는 임대보다는 큰 이적료를 선호했다. 주앙 펠릭스 본인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다는 생각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알 힐랄은 대신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유일한 해결책은 재임대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아틀레티코의 입장은 그와 묶여있는 2027년까지의 계약에 따른 연간 상환액 중 1500만 유로를 충당하기 위해 이 수수료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또한 그를 원하는 클럽이 그의 연봉을 충당하기를 원했다. 총 패키지 금액은 약 2500만 유로가 될 것이다.
이런 숫자는 바르샤에게 매우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들린다. 바르샤의 재정 상황은 현재 모든 선수단을 라리가에 등록할 수 없다. 여름에 영입된 이니고 마르티네즈와 새로 영입된 스쿼드 멤버인 마르코스 알론소, 이냐키 페냐는 현재 사비의 팀에 들 수 없으며 클럽은 이번 주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로 온 주앙 칸셀루의 영입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비는 주앙 펠릭스와 함께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3세의 선수가 온더볼 상황에서 엄청난 자질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의 워크에식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팀은 그의 포지션에서 기존 자원들로도 잘 커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르샤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모두가 알고 있듯 선수의 큰 팬이다. 라포르타는 몬주익의 에스타디 올림피크에 있는 팀의 임시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더 많은 서포터를 유치하고자 노력 중이다. 최근 카탈루냐 수도의 이적 부분 관련 구조 개편으로 인해 이제 데쿠가 스포츠 디렉터 계열에서 마테우 알레마니보다 더 위에 있으며, 주앙 펠릭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모든 것은 아틀레티코와 바르셀로나 사이에 또 다른 고위험 포커 게임을 할 수 있음을 가르키며, 그리즈만이 2019년 카탈루냐로 매우 복잡한 과정과 함께 떠났듯이 이적기간의 마지막까지 끌릴 수 있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아틀레티코가 바르샤와의 협상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었다. 비록 지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바르셀로나 이면의 변화를 고려하면 말이다. 멘데스는 이제 라포르타 및 힐 마린과 더 많은 연락을 취한다.
이 모든 것은 9월 1일 금요일 늦은 이적 마감일까지 양 측 모두가 더 많은 드라마를 펼치기 위해 모든 것을 잘 준비하고 있다.
전 아틀레티코 라이트백, 후안프란은 지난주 "바르샤는 라이벌이기 때문에 많은 선물들을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아마 임대일 수도 있다. 선수가 이곳에 있기를 원하지 않으면 합의에 도달해 바르샤와 좋은 관계를 맺고, 그들은 임대료를 지불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직접적인 라이벌 팀에서 뛰고 있을 때 그를 위해 연봉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구단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 주앙을 무료로 떠나게 하거나, 그가 다른 팀에 있을 때 그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미친 짓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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