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안토니에게 계속 패스를 하지 않았던 맨유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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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들이 윙어 안토니에게 패스를 해주지 않아 맨유의 게임 플랜이 무너지는 충격적인 클립이 공개되었다.
맨유는 래쉬포드의 득점으로 기세를 잡았으나 1-3으로 아스날에게 패했다.
그리고 팀이 오른쪽 윙어 안토니를 무시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자신의 진영에 공을 갖고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은 영상이 공개되었다.
'BBC Match of the Day2' 클립에서 볼 수 있듯이, 안토니가 측면에 완전히 자유로웠음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수비수들이 단순히 공을 수비 진영에서 돌렸던 장면이 여러 번 있었다.
맨유 팀 동료들은 그에게 패스하기를 거부하는 것 처럼 보였다.
린델로프와 마르티네즈 등이 계속 공을 소유하자 안토니는 그들에게 격앙된 제스처를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국 아스날은 압박을 가했고, 맨유 선수들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에게 공을 내주게 됩니다.
안토니는 자유롭고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어찌된건지 볼을 자꾸 반대편에서 돌고 있다.
맨유는 오른쪽 공간을 사용하지 않았고 덕분에 아스날은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BBC 해설위원 저메인 지너스는 이 장면을 이렇게 분석한다.
"린델로프가 발에서 공을 빼서 윙어에게 패스해 그가 일대일 기회를 잡게할 기회가 있었다는 걸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안토니에게 공을 넘겨줄 기회를 놓칩니다. 그리고 완-비사카가 진첸코를 고립시키기 위해 미드필드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린델로프가 공을 가졌어요. 안토니가 린델로프에게 '나한테 공을 줘, 나한테 공격하라고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데' 라고 소리칩니다."
"맨유 선수들은 안토니에게 공을 넘겨주기에 완벽한 타이밍을 가졌지만 그들은 안토니를 무시하고 아스날은 압박을 가합니다."
"맨유 선수들은 윙어에게 공을 줄 수 있는 힘이 없거나 어떻게 주는지 몰라서 결국 오나나에게 다시 공을 건넵니다."
https://www.thesun.co.uk/sport/23826809/man-utd-antony-arsenal-tactics-no-p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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