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Z] 손흥민, 케인을 향한 감정적인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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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즌 동안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장에서 막을 수 없는 듀오를 형성했다. 이제 손흥민은 케인의 뮌헨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우여곡절 끝에 해리 케인은 8월 11일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11세에 유소년 선수로 토트넘에 입단해 2011년 18세에 프로 데뷔했다. 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퍼스의 주장이자 일인자였다. 케인의 이적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과 팀원들은 그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이해하고 그가 뮌헨에서 즐겁고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길 기원했다.
A매치 기간 동안 토트넘의 새 주장 손흥민이 오랜 팀 동료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로 작별 인사를 했다.
"나는 그가 그곳에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 손흥민, 케인에게 감정적인 인사
손흥민은 케인이 이적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이적은 구단과 선수 모두가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그가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그가 그곳에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그도 우리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듀오 중 하나로 꼽힌다. 8년 동안 함께 하면서 그들은 서로를 위해 수 많은 득점을 도왔다. 또한 두 사람은 경기장 밖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프랑스 TV채널에서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케인의 이적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이 주장직을 맡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인의 경험과 리더십 자질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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